경기/충남

완도군, 상반기 평생교육 153개 프로그램 2천7백 명 참여

인문 교양, 문화 예술,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배움과 상생으로 연결되는 모두의 학습, 섬 완도’라는 비전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를 결산했다.

 

군은 상반기에 평생교육원, 성인 문해 교육, 찾아가는 문해 교실 운영 및 글로컬 대학 협력사업, 전남형 평생 학습, 디지털 학습 기기 지원 등 7개 사업과 15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월에는 군민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2월에 연간 및 세부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4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정보기술(ITQ) 과정과 홈 바리스타, 악용식물 관리사, 현대인의 건강관리, 요가, 삼도설장구 등 자격증, 인문 교양, 문화예술, 여가 등 81개 강좌에 1,484명이 참여했다.

 

3월에는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 교육'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60개 문해교실 운영, 577명에게 기초, 디지털, 생활, 금융 교육, 체험 학습 등을 지원했다.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 지역화(글로컬) 대학 협력 사업인 심리 상담사 등 자격증 과정과 '전남형 평생 학습 지원 사업'이 전남에서 가장 많은 도비를 지원받아 도서 지역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일, 노화 지역에 키오스크를 지원하여 디지털 소외계층 기초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평생교육 강사와 행복 학습 매니저, 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 수요 조사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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