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원,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모두를 위한 기록문화프로그램 운영

성인 대상 강연'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 6월~11월 매월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기록원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을 6월~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시정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수집·보존·관리하는 공공아카이브로 2019년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기록원의 주요 활동, 전시, 소장 기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 대상별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록 체험, 작품 제작, 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기록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성인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린다. 기록학, 인류학, 영화, 로컬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록물 보존요원으로 임명합니다!'도 방학기간인 7~8월 중 운영된다.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전시와 연계한 보존처리 실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시니어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기록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니어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과거 사진 및 영상, 문서를 함께 살펴보고, 추억을 담은 한지공예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전공자를 위한 '예비 기록 전문가의 날', 성인 대상'기록활동가 양성과정' 등 기록관리 전문교육도 연중 추진된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시민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록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속 기록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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