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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확정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최고의 경기직업교육으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 교육-지역-산업-학생의 삶을 잇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5일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미래자동차)로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 성장,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방식에 맞춰 면밀한 운영계획을 심사하여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해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미선정된 학교 중 ‘경기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에 따라 ‘경기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 지정하고, 1년의 시범운영을 통해 2026년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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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