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제40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목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기획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주민투표심의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양성평등기본법'따른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 제한 사항 반영 ▲위촉 위원 요건에 ‘시민단체가 추천한 자’를 포함하여 성별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시민의 대표성을 강화했다 박유정 의원은“이번 개정은 주민의 직접 참여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주민투표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투표 청구와 관련된 주요 사안에 대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심의 구조를 마련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박유정 의원은 “시민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행정과 교육·소방·경찰,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목포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켜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의 장, 목포교육지원청·목포경찰서·목포소방서 관계자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안전 관련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안전교육 및 안전훈련의 협의·추진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 ▲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을 주요 기능으로 수행한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협의회가 정례적으로 운영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은 15일,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불투명한 추진 경위와 행정 책임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목포시 전반의 예산 집행 관행과 시민 소통 부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나타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이번 사례는 단순히 한 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되돌아봐야 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먼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와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2022년 내부적으로 사업 확장 논의가 진행되고, 2024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조건부 승인이 이루어지는 동안 충분히 의회에 설명하고 자료를 제공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외면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또한 사업 추진 간 명확한 책임 소재와 업무 프로세스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사업 추진 시점을 예산 확정 이후로 설정하는 것은 그전에 이루어진 과정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모습’이라며,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해 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동·2동 · 연동 · 삼학동)은 4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목포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시정운영 제안’을 주제로 시정질의했다. 박 의원은 시정질의에 앞서 목포시 재정위기를 알리고 행정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응원하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부탁했다.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의는 시작됐으며, 재정위기 현황 진단으로 우리 시 전체 사업비 중 국도비 매칭 사업과 자체 사업비 중 시비 483억을 미확보하여 국도비 반납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하여 시비 확보를 못하여 포기한 사업은 향후 신규공모사업에 대한 불이익과 시 발전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하고 시장권한대행에게 국도비 반환 우려에 대한 우리 시 현재 재정 상황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시장권한대행은 답변자로서 “현재 목포시 사업은 총 56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도비 매칭사업과 자체사업비 중 시비 483억을 미확보했지만, 재정안정을 위한 방안 강구를 위해 전략회의를 담당 실국장과 시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실국장과의 전략회의도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400회 임시회 기간 중 어린이도서관 현지 방문과 수산식품수출단지 현장 방문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현지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도서관은 개관 15년이 경과한 어린이도서관의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외장재 보수, 냉난방 설비 교체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린이도서관 현장을 방문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도서관의 외장재 보수공사 냉난방 시설 교체 등 추진 중인 사업 현장 및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리모델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대양동 일원에 수산 식품 가공과 수출을 위해 조성 중이며 공장동과 거래소 및 연구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연구동은 골조 공사가 완료됐으며 공장동은 공사 추진 중에 있다. 관광경제위원회는 수출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사업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본 후 공사 중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목포시 관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해상풍력산업 육성과 추모공원(승화원) 운영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정 의원은 먼저 “해상풍력은 목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지난 3월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했다. 그는 “특별법 제38조와 제40조에 연구기관 유치와 배후단지 지원 근거가 명시된 만큼, 목포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30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목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을 언급하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목포시가 선제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체결된 덴마크 베스타스사 투자협약과 관련해 “대기업 공장 설립 지연은 목포 신항 기업 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개소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박현숙 의원은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을 학교 화장실에만 비치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어렵다”며 “학교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무인 배부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전남에서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지 말고 여학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15일 국내 최고의 잠재량을 가진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구상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고르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전남이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선 발전수익을 공유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법제화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막대한 초기 투자금이 큰 장애물이 되고있는 점도 지적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자본금 부족과 출자제한 등으로 주도적 참여가 제한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5일 오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미활용된 폐교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학생 교육 재원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 폐교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운영 협력 ▲ 에너지 절감 컨설팅 ▲ 발전 수익의 교육적 환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미활용 폐교를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여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학습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폐교가 새로운 에너지와 교육 재정의 산실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남교육청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그 성과를 학생 교육에 환원하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5일 ‘명학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다. 명학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예체능 프로그램, 독서활동, 자유놀이 및 교과 지도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 돌봄서비스의 실태를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돌봄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회는 현장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의 내·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팀과 안산팀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비행기·의자 만들기) ▲일상 속 공감과 이해 활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파일럿 프로그램(K-POP 문화교류 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내 중학교 학적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교 학적업무 담당자 25명 내외가 참여했으며, 개정된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입학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적 용어와 처리 절차 ▲전입학 업무 방침 및 기준 ▲‘2025학년도 중등 학적 길라잡이’ 핵심 개정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학교 재취학·전학 및 편입학 업무 시행 지침(2024. 8.)’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담당자들이 복잡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새로운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면서 학적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개정된 지침을 충분히 이해해 학교 현장에 잘 적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15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권역 소상인 20여 명을 초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2차 지급을 앞둔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소상인들은 소비쿠폰 정책이 실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업종별로 체감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 종료 이후 소비가 급감하는 ‘소비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화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업종별 체감 차이와 소비절벽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 ▲정찬식 화성동탄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 치안정보계장 ▲이홍준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정민경 화성시 서부보건소 주무관 등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찬식 치안정보계장은 최근 발생한 자살 시도 사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침착한 대화와 설득으로 극적인 구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매트 설치 및 인력 투입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홍준 사회복지사는 마을안심버스 운영, 농촌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자살 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썼으며, 인공지능(AI) 토이봇 마을돌봄사업을 운영하여 독거 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공헌했다. 정민경 주무관은 정신응급 민간·공공병상 운영,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정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