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6월 27일 제29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영 안전요원 채용을 위한 면접 과정의 문제를 제기한 데 자체 회의를 거쳐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공사의 2025년 수영 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홈페이지에는 0명으로 기재했고, 이후 대상자에게 전화로 면접 참석을 통보해 면접을 시행했으며,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사는 이에 대해 관련 원서 접수는 5월 7일 자정까지 예정됐는데, 당일 오전 9시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공고했고, 11시에 해당 지원자의 원수를 접수하는 등 공고 시점이 부적정했음을 확인해 재발방지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이 의원이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재발방지대책과 함께 장애인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하 스포츠센터별로 진행하는 수영 안전요원 모집 때 각 스포츠센터 체육시설 강사가 담당하던 면접관을 관리자가 담당하도록 면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쿨매트를 제공해 열대야를 완화하고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찬웅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수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챙겨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3일, 8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11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급식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으며,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영유아 영양섭취기준에 관한 이론 수업 ▲연령별 적정 배식량을 다루는 실습 과정 등 원장들이 각 시설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교육이 영유아 급식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협업 네트워킹 미팅’을 열었다. 이번 미팅은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유관기관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상호 간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를 중심으로 문화관광과,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시공사, 청년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경기청년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아리보네협동조합, 이비상협동조합, ㈜스투디올로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주요 사업과 예술·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관들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축제, 문화행사,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만남은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행정·기관 간 협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특강 ‘여름 맛 힐링 영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명7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접수된 “어린이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여름’을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과 문장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책 내용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도 병행해 독서 흥미는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나눠 1학년과 2학년 각 1시간씩 수업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는 ‘릴레이 명사특강: 신중년, 명사를 만나다!’ 수강생 3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중장년층이 자기 성찰과 인생 2막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여행,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1회차 송은영 교수의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2회차 태원준 여행작가의 ‘강의실에서 세계 속으로 여행’ ▲3회차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의 ‘말하기와 글쓰기로 여는 새로운 삶’ ▲4회차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 ▲5회차 안지연 음악평론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7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특강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이며, 1회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광명시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 주도 탄소중립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사업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서면(40%)과 발표(60%)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광명5동은 ‘탄소중립은 마을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주도로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는 김추향 탄소중립환경분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 주도형 분과조직 구성 ▲목감천 및 너부대근린공원 중심의 탄소흡수원 조성 및 관리 ▲탄소중립 실천선언문 낭독 ▲마을 주민자치학교 운영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등이 소개됐다. 이번 수상은 기후 대응이 행정이 아닌 주민의 자발적 실천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숙 회장은 “주민의 자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오후 청년동에서 ‘제4기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토론과 정책 제안, 신규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참여에 나서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47명까지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활동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이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광명시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축제를 주제로 청년위원들이 명칭 선정과 홍보,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기억을 문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화전 ‘AI가 그린 시,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경남 거창군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화전은 ‘제1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수상작 중 시각화가 가능한 12편의 시를 선정해, 여순사건지원단 공무원이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시의 감정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생성한 작품이다. 시화작품은 여순사건의 비극과 민중의 삶, 평화 메시지를 담은 시들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됐다. 시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미지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시화 포스터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전시는 국가폭력이라는 공통된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장소인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열려 여순사건과 거창사건 간 역사적 연대를 조명하고 있다. 또한 동서 간 화합과 역사·문화 교류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시화전은 문학과 AI 기술이 만난 새로운 형식의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요 건설현장 82개소(민간 37·공공 45)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했다. 점검에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중대재해 사전 차단을 목적으로 ▲물 제공 ▲바람·그늘막 설치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열 저감시설 설치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을 직접 찾아 그늘막,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 얼음조끼 등 열저감장비 비치 및 작동 상태, 휴게시설 운영 현황,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또한 시군 주관부서를 방문해 근로자 대상 폭염 예방교육 이행 여부와 건설현장 전반의 관리·점검 체계가 기관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최용채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최근 법원에서 폭염 속 열사병 사망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원청 대표에게 유죄를 선고한 사례가 있었다”며 “폭염도 산업 재해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작업자 안전관리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세종시 소피아갤러리에서 열린 “여순사건 오픈 토크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권역 역사문화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여순사건 유족 2세 모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여순사건의 미래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구례군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구성되어 11개월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준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창호의원, 문승옥의원, 장길선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양준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재확인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회는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여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강화와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9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2025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독서 모임 준비 방법 ▲운영 노하우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으며, 강의는 숭례문학당의 오수민 독서 전문 강사가 맡아 수강생과의 활발한 소통 속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독서동아리 대표와 회원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 또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번 교육이 독서동아리 운영자와 참여자가 독서 모임을 보다 깊이 있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립도서관에는 총 93개 팀, 760여 명이 도서관별로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광양시는 ▲독서동아리 등록제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도서 구입비 공모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7월 4일 세종시와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직장맘지원센터, 여성 활동 공간 등을 둘러보며 공공서비스의 역할과 기능을 확인했다. 이어 여성의 삶을 중심에 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아산 커뮤니티센터 ‘나온’을 방문해 공간 기획과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특히, ‘나온’은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시민참여단에게 참고할 만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원은 “세종과 아산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광양시에 적용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8일 광양공공실버주택에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광양소방서, 광양시청, 실버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입주 어르신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훈련의 현장감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비상신고 및 경보 전파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 유도 ▲소방대의 현장 진입 및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단계별 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각 층에 배치된 대피 인력이 입주민의 신속한 이동을 돕고,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대응 체계도 점검해, 고령자가 다수 거주하는 주거 환경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훈련이었다는 평가다. 광양공공실버주택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에 가까운 조건에서 진행된 만큼, 입주민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