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도는 24시간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는 사전 대비기간(2025.10.1.~11.14.) 동안 제설장비 점검, 한파쉼터 관리, 유관기관 협업체계 확립 등 준비를 마쳤으며, 13개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적용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가동하고, 특보 발효 시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전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이번 겨울 총 8,338개 노선 6,828㎞에 대한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제설 취약구간 62개소(196km)를 특별관리 대상로 지정해 사전 예찰과 제설재 사전 살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3,666대, 제설재 7만6천 톤, 제설인력 1,200명을 확보하고, 20개 전진기지를 운영해 강설 시 도로 미끄럼·정체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 107개소(58km)를 운영해 제설차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수능 종료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의 범죄·비행 노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11월 18일부터 3주간 도·시군 및 생활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단속을 추진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및 표시 위반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등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청소년 고용금지 업종에서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주류·담배 판매, 출입금지 위반,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등도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한다. 전북도는 집중단속과 더불어 특별사법경찰, 자치경찰 및 생활안전지킴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장소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25년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평가결과에서 선정된 8개 시·군(시단위 : 전주, 군산, 익산, 김제, 군단위 : 무주, 장수, 순창, 고창)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에는 우석대학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재해·구호 분야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는 활동 및 전문교육 실적, 예산 집행, 홍보 및 신규단원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우수 지자체에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자율방재 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 경진대회에는 ▲시 단위 최우수 전주시, 우수 군산시, 익산시, ▲군 단위 최우수 순창군, 우수 무주군, 장수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자율방재 역량 강화와 활동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1월 14일 구리시 전북도민회가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수도권 최초로 창립된 전북 출향단체로, 이 날 구리시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과의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974년 창립된 뒤로 구리시 내에서 활동해 온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창립 이후 향우 친목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고향 전북과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5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향한 다짐의 자리였으며, 지난 50년간의 교류사를 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날 행사에서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북사랑도민증 확대,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유치 등을 위해 도와 도민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구리시와 전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라며, “반세기 동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도시 3.0’ 모델을 통해 도민과 환경을 우선하는 새로운 올림픽 도시의 비전을 밝혔다. 도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국제 올림픽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올림픽 스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북·전주가 올림픽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스포츠 외교 전략과 올림픽도시 3.0 모델 제시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기조세션은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첫 발제를 통해 올림픽 유치에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쟁 국가와 도시의 스포츠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전북·전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박 이사장은 ‘글로벌 올림픽 무대와 도시외교’ 발제에서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 ▲K-컬처와 지속가능 모델을 결합한 문화올림픽으로 도시브랜드 통합 ▲IOC·OCA·UNESCO를 연계한 다자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IOC의 'Fit for the Future'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스포츠 허브 조성 ▲탄소중립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미래에너지솔루션 2025 : 녹색전환실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전북형 RE100 전략과 미래에너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북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체화하고, 민‧산‧학‧연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태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위기에서 기회로: 에너지 전환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산업의 변화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해상풍력, 수소, 가상발전소(VPP) 등 핵심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지며 정책·산업·기술 발전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풍력·수소, 정책·첨단소재 등 3개 세션으로 미래에너지 솔루션이 집중 논의됐으며, 이해원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을 좌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전북을 포함한 제주·강원·세종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기부로 연결되는 특별자치시도’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주관하고, 각 지역의 주요 행사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북은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행사장 주요 동선에는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각 시·도의 대표 답례품을 활용한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시 제공되는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 홍보영상 상영, 14개 시·군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사랑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참여형 제도”라며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3일 군산 말도를 방문해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과 고군산군도 해상인도교 설치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군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공정, 예산 집행, 향후 계획 등을 검토하며 도 차원의 현장 중심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말도 등대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무인 등대를 활용한 도서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이 투입되며, 전망·휴식·체험·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 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고군산군도 해상인도교는 말도·명도·방축도 등 5개 섬을 4개의 순수 보행교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로, 201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총 340억 원이 투입돼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완공 시 바다 위를 걸으며 섬과 섬을 잇는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아 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 두 사업이 연계되면 말도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순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국절임(주)에서 열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가족친화적 일터문화 확산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해 주선창 한국절임 대표 및 임직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친화적 근무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출산·양육 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절임(주)은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지향하며 난임치료휴가를 비롯해 매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 30분 조기퇴근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선창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품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온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경영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족친화 문화를 실천하는 것은 저출생 대응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의 대표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박성기 ㈜디라직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7~18일 이틀 간 자유공원 축구장에서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증진과 풋살 저변 확대를 위한 이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2개부문으로 40개팀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가족들과 응원단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신감과 의욕을 불어 넣어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최병일 의장은 “자라나는 유소년들이 오늘 대회를 계기로 풋살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 우리나라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14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및 2대 폭력(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에스더 강사는 관리자의 인식 개선을 통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은 리더로서 가져야 할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두 강사는 기존 세대와 다른 MZ세대의 성인지 감수성을 언급하며 조직 내 갈등을 풀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관행으로 해왔던 악습을 버리고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권력형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구축하고, 성평등 동아리 ‘꿈꾸단’ 운영 및 간부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지난 1~2일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7회 진로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EBS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코로나로 움츠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장이 됐다. ‘진로 FLEX’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에 15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가수의 꿈을 펼쳐보는 ‘꿈이 가수다’ 경연대회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임다와 함께한 유쾌한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제4회 경기 미래 직업 교육 박람회 122개 체험 부스에서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어 더불어 프리마켓을 진행한 창직 클럽 BLOOM은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진로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페스티벌을 계기로 학생들이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도전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12차 정기회가 24일 오후 안양박물관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제4대 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려, 경기도 내 규형적 개발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그린벨트 해제가능총량의 일부를 시군에 배분하는 안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공익사업에 필요한 주택·근린생활시설을 철거 없이 신축할 경우, 존치면적에 해당하는 대지면적만큼의 지목을 변경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도 건의 안 건으로 냈다.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대수선)에 대한 허가사항 마련 등 불합리한 법령 정비도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원들은 상정된 개선안을 원안 및 수정 채택하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개발제한구역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조정하고 의견교환으로 정책 개발을 이어나가야 한다”라며,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협의회는 개발제한과 관련한 도내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안양, 수원, 화성, 성남, 부천, 안산, 의정부, 광명, 용인, 과천 등 21개 지자체가 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