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1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15만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농장주로부터 폐사 등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경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2.21일 「냠체렌 엥흐타이왕 (Nyamtseren ENKHTAIVAN)」 몽골 외교부 장관과 화상회담을 갖고,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비롯한 역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양측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 양국이 협력하여 여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뜻깊게 진행하고, 지난 달 「제5차 한-몽골 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동력을 이어간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이러한 협력 모멘텀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대로 더욱 긴밀한 대면 고위급 교류 및 실질협력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바, 양국관계 및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몽 외교차관 전략대화」 출범 등 각급 대화체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한-몽 양국이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여 자국민 귀국 지원 등 긴밀히 소통·협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수적인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협의 및 경제회복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1일 오후, 서울대병원(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서울대병원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정승용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38병동, 위기대응중환자실 및 선별진료소를 점검했다. 정 총리는 먼저 “우리 국민들이 의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돌봐주고,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까지 모범적으로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지난 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협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병상확보 문제가 K-방역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인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살오징어를 포함한 13개 어종의 수산자원 보호 강화와 이를 위반하는 비어업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치를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어기·금지체장 강화는 자원남획 등으로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금어기는 특정 어종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을, 금지체장(중)은 특정 어종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몸길이(무게)를 말한다. 이번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어업현장에서 제기한 자원관리의 필요성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①자원관리가 필요한 어종의 금어기,금지체장을 조정하고, ②비어업인이 금어기·금지체장 등을 위반한 경우의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하며, ③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근해안강망 조업금지구역(여수 연도, 진도 관매도 주변)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어기·금지체장을 위반한 비어업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치는 9월 25일부터, 금어기·금지체장 강화 조치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근해안강망 조업금지구역 설정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개정내용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을 개발하여, 내년 3월부터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듣고, 말하는 환경을 풍부하게 제공하여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2019년 11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였다. 올해 1·2차 시범활용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수렴·반영함으로써, 연습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적인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12월 22일에 온라인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환경부와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2월 21일 오후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서울 정동 소재)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미세먼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여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롯데홈쇼핑의 재정적 지원으로 환경재단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기존 정부 사업과 연계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 동안 매년 3억 원씩 총 15억 원을 환경재단에 지원한다. 환경재단은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원예산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 5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알리미, 차단막(에어샤워) 등 미세먼지 저감·회피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지역에 나무 50만 그루 심기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내년에 신규로 확보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비 30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정[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파주을] 의원실, 같은 당 전용기(문체위, 비례대표)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이정대)가 함께 주관하는 체육 분야 표준계약서 공개토론회가 12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문체부는 임의탈퇴 등 프로스포츠 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국회와 협의해 표준계약서를 개발하고, 프로스포츠단에 보급하는 내용으로 「스포츠산업 진흥법」을 개정(박정 의원 대표 발의, 2021. 12. 22. 공포)했다. 이후 프로스포츠 연맹, 구단, 선수 간담회(총 12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야구, 축구, 농구(남.여), 배구 5종의 표준계약서(안)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임상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표준계약서 연구안’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장성호 케이비에스 엔(KBS N) 야구 해설위원, 강성주 아이비(IB)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 겸 에이전트, 김태훈 오리온 남자프로농구단 사무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는 충주시 안림동 산10-12 일원 국유림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 일대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안림 도시숲을 조성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안림 도시숲 정상으로 가는 기존등산로 정비 및 신규등산로 2개소를 개설하였고, 등산로 주변에 불법점유되었던 국유림 0.16ha(480평)에 산벚, 이팝 및 은행나무 등 볼거리가 있는 나무를 심었고, 곳곳에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관리되지 않아 생육환경이 좋지 않았던 산림 내에 숲가꾸기를 통해 다층혼효림으로 유도하고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증대시켰다. 이일섭 소장은 “신규 조성된 안림 도시숲이 누구나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 외에도 충주에 있는 도시숲(심항산, 목벌)을 꾸준히 정비해서 시민들이 즐겨 찾고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소방청은 21대 첫 정기국회 중 마지막 본회의에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등 소방청 소관 6개 법안이 통과돼 내년 1월에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한 피해보상이 강화된다. 화재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업주의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피해자가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주는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또한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내용을 담은 소방기본법 개정법안도 통과되었다. 소방공무원의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1차 경고 후 방해행위가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면 소방공무원이 해당 행위를 제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한편 소방공무원법도 개정되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의무복무기간을 두는 소방공무원 장학지원 채용 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된다. 소방 장학지원 채용 제도를 통해 1982년부터 2019년까지 132명이 채용되었으며 현재 110명이 근무 중이다. 그 외 국립소방병원 설치와 운영을 위한 특별법과 일정규모 이상의 주택건설공사에 대해 시·도지사가 사업수행능력 평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2월 23일부터 반출되는 모든 담배에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가 표기된다고 밝혔다.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따라 2018년 12월 23일부터 사용해온 현행 제2기 경고그림 및 문구는 2020년 12월 22일로 적용이 종료된다. 3기(2020.12.23.∼2022.12.22. 24개월 간)에 적용할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6월 22일 개정되었고 6개월의 시행 유예기간을 두었다. 또한 2020년 11월 19일 담배 제조·수입업자가 새롭게 바뀐 경고그림 및 문구를 차질 없이 표기하도록 「제3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 매뉴얼」도 마련하여 보도자료로 배포하였다. 새롭게 바뀌는 경고그림과 문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9종의 경고그림은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하여 경고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경고그림의 효과성 및 익숙함 방지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하였다. 둘째, 3종(후두암, 성기능장애,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의 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생활 속 과학원리를 쉽게 체험하는 이동형 과학체험콘텐츠 50종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수도권 소재 과학관 등에 무상임대하고 있다. 콘텐츠 주제는 빛, 소리, 기압, 온도, 전기와 자기 등 생활 속에서 흔히 경험하는 과학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치형 다리 체험하기’는 나무 블록으로 아치 다리를 조립한 후, 직접 건너 가볼 수 있도록 만들어 아치 구조의 튼튼함을 체험할 수 있고, ‘쇠사슬 분수’는 해외 유튜버가 소개하여 이슈가 되었던 신기한 과학 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부분 콘텐츠들은 박스에 넣어 이동·보관이 용이한 크기로 만들어서 넓은 공간이 아닌 테이블 위에 놓고도 누구나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12월 22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아치형 다리 체험하기’, ‘색깔 그림자’, ‘진공에서 낙하’, ‘공기압 느끼기’ 등 총 14종의 과학원리 체험콘텐츠를 전시한다. 이미, 지난 10월부터 노원우주학교를 시작으로 임대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2021년부터 수도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정영린)과 함께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9,8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산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국내·외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의 유럽 축구시장에서의 가치는 1,206억 원, 손흥민 선수에 의한 대유럽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는 3,054억 원, 그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 6,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959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또한, 감동 및 자긍심 고취, 유소년 동기 부여 등 손흥민 선수가 국내 유발하는 무형의 가치는 7,279억 원, 광고 매출 효과는 연 180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최근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따라 선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라는 점에서 현재 추산치는 최소치로 분석되며,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손흥민 선수는 최근 2020 푸슈카시상 수상과 같은 활약으로 코로나19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인을 위한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1개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 (제품명/제조사) 도우3D써지컬N95마스크/ ㈜케이엠헬스케어 철원지점 이 제품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하여 의료환경과 의료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로써 ▲머리끈 형태로 얼굴 밀착성을 강화하고 ▲비말은 물론 혈액과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없는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더 작은 크기의 입자(0.3㎛ 입자)를 95%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일반 보건용 마스크와 유사한 외관과 착용감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미국의 의료용 N95 호흡기 보호구(Surgical N95 Respirator)와 동일한 안전성과 성능을 갖는 한국형 제품으로, 국내 방역현장에 수입제품을 대체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제1호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범정부 차원으로 구성된 ‘코로나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간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헌법기구인 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최상위 회의체이다. 오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우리나라가 연구개발투자 1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과학기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국민께 연구개발 정책을 보고드린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국가 연구개발투자 100조 원의 의미에 대해 사전 브리핑에서 "민간과 정부 연구비를 합한 국가의 총 연구개발 규모는 그 나라의 국력과 세계 경제에서의 위상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가 연구개발 규모가 100조 원이 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개국이며, 우리나라가 다섯 번째이고, 프랑스와 영국이 그 뒤를 잇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고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에서도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이 발휘되었다"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찰청과 ㈜비지에프리테일은 12월 17, 18일 이틀에 걸쳐 시민영웅의 주거지 아동구조 현장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아동안전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아동안전시민상은 작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규모를 최소화하여 경찰청, 비지에프(BGF) 관계자가 ‘시민영웅’ 수상자 3명의 주거지 또는 아동보호 현장을 각각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수상자의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김창룡 경찰청장과 비지에프리테일 이건준 대표이사는 영상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동보호 의지와 희생정신을 직접 보여준 시민영웅 수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구창식씨는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대형화재 발생 시 자가가 전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뛰어내리는 주민을 이불로 받아내고 몸으로 난간을 부수어 임산부와 아동 포함 총 18명의 주민을 구했다. 조만호씨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교통사고로 교각 밑으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뛰어들어 어린이 9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아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