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현재 진행중인 검찰개혁과 병행하여, 경찰도 수사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찰 개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행안부와 경찰청에 지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파견된 일부 현장 경찰관들의 열악했던 처우에 대해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지난 10월 15일 개최한 'APEC 치안ㆍ안전 관계장관회의'등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파견 경찰관들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서 지적하고, 당시 경찰청으로부터 문제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실제 APEC 현장에서 일부 경찰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어 불편을 겪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완수한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사실관계 등 경위를 정확히 보고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오후, 강원 원주 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여 로컬푸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주 푸드종합센터는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학교, 군부대 급식 등 지역 내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먼저 원주 푸드종합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가공실, 저온 저장고 등 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김총리는 초ㆍ중ㆍ고교 뿐만 아니라 유치원, 대학 등의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센터 관계자 의견에 공감하면서, “로컬푸드 유통이 확산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기업지원 인프라 등을 점검하고,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헬스·AI 확산 속에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모범사례를 살피고 업계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업체인 네오바이오텍과 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코슨 연구소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 및 시제품 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업체들에게 지원하는 시험·설계 인프라를 살피고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설계-시험·인증-수출로 이어지는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체계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며,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 지원 및 육성의 저력이 있는 거점 지역”이라고 했으며,간담회 중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불편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부처와 논의하여 개선하도록 하며,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49차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 주요 골자’에 대한 현안 토의와 함께 네 건의 부처 보고가 진행됐고 이어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7건, 보고안건 1건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대통령령안 7건 중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법령 개정 3건이 포함됐다. 재생에너지 중심 대전환 구축과 관련된 △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 학교밖청소년법 시행령, 정비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한 △ 도시정비법 시행령이 통과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보고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안, NDC도 2018년 대비 최소 53%에서 최대 61%로 확정됐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 부처 공직자를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등 내란에 협조한 이들을 조사해 인사조치의 근거를 확보하고 헌법 수호 의지를 바로 세울 '헌법 존중 정부 혁신 TF' 설치를 전격 제안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내란 책임은 관여 정도에 따라서 형사 처벌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11월 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임직원 약 2천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하루 약 1천여명씩 이틀간 진행됐으며, 점심시간대에 맞춰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근로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기부금의 활용사례와 세액공제 내용을 안내하고, 장흥군의 다양한 지역특산품과 공익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장흥군 향우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다. 김종관 회장, 박유배 고문, 남병두 전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홍보를 지원하고,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며 참여를 독려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향우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한 거버넌스형 대토론회에 시장과 간부진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시민참여를 외면한 행정의 무책임을 보여준 것”이라며 “시민은 충분히 말했다, 이제는 행정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8일 자신을 비롯해 이선효·정현주·이석주·홍현숙 의원이 공동주최한 ‘여수시 거버넌스형 대토론회’를 언급하며 “이날 율촌, 화양, 쌍봉, 시전, 여천, 주삼 등 6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역 현안을 생생히 전달했지만, 시장과 부시장, 관련 국·과장이 대부분 불참했다”며 “이는 단순한 행사 불참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를 외면하고, 민의를 대면하지 않겠다는 무성의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년째 미뤄지고 있는 사업 지연과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주삼동 주민센터, 율촌 조화공원, 여천역 역세권 개발, 웅천 마리나항만 조성 등은 오랜 기간 계획만 반복될 뿐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아 시민들의 피로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서청사 복원사업은 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지만,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시장께서 직접 결단을 내려 시민의 기다림에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여서청사는 단순한 행정건물이 아니라 여서·문수 시민의 생활 중심이자 행정을 체감해온 공간”이라며 “2022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타당성 조사 완료, 2024년 본청사 별관 증축 승인 등 행정 절차가 끝났음에도, 해양수산청 부지 협의 지연으로 사업은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1월 7일 열린 여서·문수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며 시정부와 의회 모두에 깊은 실망과 불신을 드러냈다”며 “그럼에도 시의 답변은 여전히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모호한 표현뿐이었다. 이런 태도는 더 이상 시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행정의 지연으로 주민들은 민원 불편을 겪고, 지역 상권은 활력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전동 신기동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은 단순한 시설 하자가 아니라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사고”라며 “여수시는 준공 검증 절차와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978억 원이 투입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이 준공된 지 불과 넉 달 만에 도로가 무너졌다”며 “시공 품질과 감리, 준공 검증 절차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투자사업이라 하더라도 결과물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시설”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하자가 있었는지, 설계·시공·감리 단계에서 행정의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공사가 끝났다고 바로 ‘준공’으로 마무리하지 말고, 준공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단계별 검증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하수관로, 배수라인, 지반 안정성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공사에 책임을 묻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의 바다는 섬을 잇는 길이자 주민의 삶을 잇는 생명선이지만, 지금 그 길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며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 공영제 전환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여수~거문도 항로의 민간 선사가 운항 포기를 시사하며 시와 도서 주민에게 호소문을 전달했다”며 “선사는 적자 누적을 이유로 협약 해지를 주장하지만, 여수시는 지난해 감가상각비 9억8천만 원과 운항손실보전금 6억 원 등 총 18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취항한 ‘하멜호’는 13개월간 약 12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불과 1년 만에 다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선사 통보 한마디에 뱃길이 멈출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여수 해상교통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여객선 운항 중단 사례가 다수 보고되며 구조적 문제가 지적된 것을 두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11월 11일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현주 의원이 발의한 '죽림1지구 개발이익 지역 환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현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인구 1만 3,8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공공택지개발로, 여수시 관계 부서는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과 도원로 구간 전주 지중화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전남개발공사에 협의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개발이익금을 119안전센터, 복합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전남도지사 또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이후에도 지역 환원과 지중화 추진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전남개발공사의 태도는‘검토 중’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죽림1지구 도원로 구간 노상 전주 지중화 요청에 대해서도 전남개발공사는 전력 ‘간선’ 선로만 지중화하고, 소라~화양을 잇는 ‘주간선’ 도로부는 사업 범위에서 제외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공공개발의 사회적 책무를 회복하고 시민의 안전과 형평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달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나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화재예방 메시지를 담은 4절 도화지(가로 39.4cm × 세로 54.5cm) 규격에 직접 그린 포스터 그림으로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고 제출 기한은 이달 21일까지로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향후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발해 시상을 하고, 최우수 작품은 해남 대표로 전남도 대회에 출품하는 한편 우수 작품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 소속 한채훈 대표의원과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은 11일, 신규 광역버스 노선 도입의 당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의왕시와 분당·판교 지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설 노선의 운영 효율화와 의왕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들은 성남시를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핵심인 GTX 연계 환승 체계에 주목했다. GTX-C 의왕역 정차를 앞두고, GTX-A 성남역 개통에 맞춰 버스 정류장 신설,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연장 및 증차 등을 통해 철도와 버스의 환승 효율을 높인 성남시의 선진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서창수 의원은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향후 광역 환승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 성남시청 앞 광역버스 정류장을 교통섬 형태로 개선하여 버스전용차로와 정차면을 명확히 구분하고 승하차 안전 및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는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이 참여했으며, 세대공감소통연구소(책임연구원 송은옥)와 함께 안양시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 차례의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 시장의 특화 전략과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시장별 여건과 입지 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얻은 결과를 토대로, 안양시 전통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인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와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경기도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14,952명을 위하여 46개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3일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의 차량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변 반경 2km 이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53명, 순찰차 87대와 오토바이 19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정문 인근의 진·출입로에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며, 사전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험장 착오 및 사고 등으로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112신고 등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최근접 순찰차로 신속·안전하게 수송하는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경찰청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인 3교시(13:10∼13:35, 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 차량의 경적 사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입실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험생 입실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