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7일 양주시청에서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와 함께 양주형 뉴딜정책에 따라 E-commerce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물류허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고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관계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박정부 회장, ㈜아성다이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입주를 통한 동반성장·지역 상생 확산과 고용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아성다이소의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물류허브센터 개발·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통, 상업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며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아성다이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총 3만 평 규모의 물류허브센터를 신설하고 총 7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경기 북부 물류의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나아가 물류허브센터 설립에 따른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더불어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 고용인력의 교통편의 제공 등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29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박윤국 이사장, 제갈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해 설립 경과와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및 제 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 지난달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 운영 및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경남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2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 폐현수막 재활용센터에서 지회회장단 및 읍면 부녀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제작한 재활용 앞치마 및 마대 전달식을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자원재활용 촉진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활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시로 수집해 지난달부터 5차에 걸쳐 회원들의 미싱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농촌 수확용 앞치마 300매와 마대 200매를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은 읍면 부녀회장에게 배부해 읍면의 농가(밤, 고사리 농가 등)에 전달,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토록 했다. 김선자 군부녀회장은 "버려지고 소각되는 폐현수막이 소소한 물품으로 만들어져 비록 많은 농가에는 전달하지 못하지만 받으시는 농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제작에 참여해주신 읍면 부녀회장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9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보호 기관인 고흥군·고흥경찰서·고흥교육지원청·고흥군가족센터·고흥나누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흥읍 시가지와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아동학대 유형·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부와 피켓·플래카드를 이용해 집중 홍보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개편된 아동보호 체계에 발맞추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 운영 중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편의점 21개소 대표자를 '아동 안전 지킴이'로 위촉해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을 이용해 즉시 신고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 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대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구 인식변화 청소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무안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결혼·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행복한 가정, 인구문제 극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중·고 부문별 포스터(표어 포함)와 UCC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장과 상금을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작품들은 무안군 인구정책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과 인구 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 박형우)는 관내에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집중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해 하천, 수로, 농로 주변, 계양산 등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등을 뿌리째 뽑아 제거 효과를 높이고 생육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내달 2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모집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한 번 발생한 장소에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있어 4∼5년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특히 돼지풀, 단풍잎돼지풀은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하고 가시박은 넝쿨이 수목을 덮어 토착 식물을 고사시키는 등 제거가 시급하다. 환경부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큰 식물 16종을 지정 고시했다. 구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종의 서식지를 지속해서 조사하고 확산을 방지해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라남도가 청정한 자연의 보고, 매력 있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2021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25명을 선발해 아름다운 안심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도는 30일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정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총 25명 중 외국인 10명, 내국인 15명으로 대부분 20~30대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전남 관광의 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콘텐츠 창작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로서 전남의 아름답고 숨겨진 관광명소·문화유적·축제 등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하는 전남 관광의 홍보 리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 해외 SNS 채널로 웨이보· 마펑워·샤오홍슈 등 8개 해외 채널을 운영할 해외 SNS 서포터즈로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해외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
전남 구례군은 모바일 쇼핑의 일상화에 대응하고 관내 농산물의 홍보 효과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 2층에 설치한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와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촬영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청년 농부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으나 청년 농부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 모든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에는 조명기구, 촬영용 카메라 등 전문적인 장비들이 준비돼 있어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들어 농산물을 포함한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우리 군 농식품의 판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스튜디오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1-780-2077)으로 하면 된다.
부산 사하구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상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간식 100인분을 4월 29일 전달했다. 사하구 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지역 우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및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사상 향토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제6회 사상문화상' 후보자 추천서를 내달 3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상문화상'은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문화 융성에 기여한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후보 자격은 사상구의 문화 예술 진흥에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예술 단체로서 대학교 총장이나 행정기관장 또는 문화 관련 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구민 20인 이상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사상문화상'은 2021년도 제19회 사상 강변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상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화체육과(051-310-4062)로 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사상의 문화발전을 위해 소신껏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 그리고 문화예술진흥의 소명감으로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모든 구민이 이 상의 주인공"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상황 알림 문자(SMS)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 상황 알림 문자(SMS) 발송 서비스는 코로나19 대처상황, 사회·자연 재난 및 기상특보 상황 등의 재난 관련 내용을 서비스 수신 동의자에만 휴대폰에 개별적으로 문자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발송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안전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의령군 모바일소식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재난으로부터 인적, 물적 피해의 최소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므로 많은 군민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30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5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종우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진 안건표결에서 김종혁·유영숙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7개 조례안이 원안으로 3개의 조례안이 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도시계획시설(도로) 단계별 집행계획(변경)수립 동의안' 등 기타 안 4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진)로부터 심사 보고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4천242억3천113만5천 원(기정예산 대비 1천276억7천450만2천 원 증액) 중 1억6천48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관광진흥과 소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운영사업비 5천만 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식 및 기념행사 사업비 5천만 원 ▲김포문화재단 소관 온·오프라인 홍보비 3천980만원 ▲국제조각공원 피크닉 콘서트 사업비 2천500만 원 총 4건이다. 한편 신명순 의장은 안건처리에 앞선 모두발언을 통해 두 차례의 결의문 전달, 국토부 방문 1인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문화재청은 30일 '함안 남문외 고분군(도기념물 제226호)'이 아라가야 최고 지배자의 묘역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에 통합돼 국가사적으로 지정된다고 예고했다. 2018년부터 남문외 고분군 사적 지정을 추진한 지 약 3년 만의 성과이다. 말이산 고분군에서 북서쪽으로 약 700m 거리에 위치한 남문외 고분군은 1587년 한강 정구 선생이 편찬한 함안의 대표적 지리지인 함주지에서도 그 모습이 확인된다. 함주지 고적조에서는 '우곡리 동서쪽 구릉에 옛 나라의 고총이 있다. … 세상에 전하기를 옛 나라의 왕릉이라 한다.' 전하는데 이는 현재의 말이산 고분군(동쪽구릉)과 남문외 고분군(서쪽구릉)을 의미하며 이들 고분군을 동말이산과 서말이산이라 표기하고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발굴돼 고적 및 사적으로 지정된 말이산 고분군보다 남문외 고분군은 1915년 첫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그 결과가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으며, 1940년 조선총독부의 고적 지정에서도 제외돼 오랫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이후 지역 향토사 단체 및 학계의 노력으로 2000년이 돼서야 경상남도 기념물 제226호로 지정되며 보존관리의 영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4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 대하여 수료식 행사를 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 정비대상은 설비가 낡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폐업 또는 이전으로 인해 관리자 없이 방치된 간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철거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철거 신청은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부산진구청 도시정비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위험 정도 등을 파악해 7월 중으로 우선 선정된 방치 간판을 철거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업주 또는 건물주께서는 폐업 또는 이전할 경우 반드시 간판을 철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