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이달 10∼21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 2차 모집을 한다. 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철거 94가구, 지붕개량 94가구, 비주택 철거 11가구 등 총 199가구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344만 원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은 전액 지원한다. 또 주택 지붕개량 경우는 일반가구 400만 원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주택 증축과 대수선일 경우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만 지원하고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철거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순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일반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태백시청 보도자료
첫 입주 기업이 탄생한 옥천테크노밸리가 본격 닻을 올린 가운데 기업들이 속속 입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10일 옥천테크노밸리에는 지난달 20일 옥천테크노밸리에 처음으로 준공식을 가진 ㈜청양식품 이후로 준공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26개 입주 계약 업체 가운데 13개 업체는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로 6개 업체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업체는 공사 착수 준비 중이다. 건축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는 설계 중으로 금년도 내 허가를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준공한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돼 2022년까지 완료돼 시설비, 건축비 등 2천10억 원이 투자돼 지역경제에 활기를 넣고 1천330명이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내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입주기업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어서 2022년에는 모든 기업이 들어선 옥천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테크노밸리는 산업용지 면적 23만6천㎡에 24개 기업과 입주 계약을 체결하여 87%의 분양률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나미, 명주나들이' 2년 차 프로그램이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 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발굴, 관광 자원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 육성, 홍보마케팅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원 강릉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나미, 명주나들이'는 강릉 구도심 명주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리 옛정서가 살아있는 명주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기존의 명주마실로드 프로그램에서 대도호부 관아 주변을 체험하는 명주 읍성로드가 추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구도심의 문화와 생활을 품고 있는 명주동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나미, 명주나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가 주관하고 명주동 마을주민, 명주주민해설사협동조합, 명주동 소상공인 등과 함께한다. 예약 및 기타 문의는 파랑달 협동조합(033-645-2275, https://parang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만나서 함께 만드는 우리 마을 덕천BMC'의 일환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혜정) 3층에 S.N.S(Shining Namsanjung Studio) 유튜브 스튜디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S.N.S 유튜브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복지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크로마키, 조명, 카메라, 노트북 등 전문 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실시간 화상강의 및 각종 영상 편집도 가능하다. 또한 북구는 지역주민 및 기관에 S.N.S 유튜브 스튜디오 사용을 지원하고 촬영 장비도 대여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촬영 전문 장비 구매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기술 교육 및 비대면 복지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도 강화해 유튜브 스튜디오가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으로 제품 판매처를 확대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한 끼 영양밥, 핑거 요거트, 순한 덮밥 소스, 끙아, 요거조아, 엘더베리조아, 순살 반찬, 베베 떠먹는 시리즈 등 아이배냇의 인기 제품들을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 회원은 누구나 전국 이마트에서 아이배냇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배냇은 이번 이마트 입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망 확장과 더불어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간편 영유아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마트 입점으로 많은 고객께 질 높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소비자께서 아이배냇의 제품을 경험해 보시고 우리 아이가 먹을 한 끼에 대한 고민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아이배냇 보도자료
경남 하동군은 북천 꽃양귀비 대면 축제가 취소됐지만 아름다운 꽃양귀비를 사람들에게 온라인으로 보여주고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북천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준비한 방송은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10차례 진행되며 판매제품은 새싹삼, 차류, 이유식, 다슬기, 각시밥, 유제품, 재첩국, 가공 밤, 냉동 김밥, 배즙 등 10개 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하동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꽃양귀비를 구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경남 남해군이 남해 마늘의 새로운 브랜드인 '대한민국 마늘 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 마늘'과 그에 따른 포장 디자인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하순 남해 마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제출된 주요 '안'은 ▲대한민국 마늘 중심 보물 섬 마늘 ▲남해 비법으로 키운 남해 마늘 등이 논의되긴 했으나 군과 보물섬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녹여내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다수의 안을 만들어 4월 9일부터 4일간 약 500여 명이 참여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마늘 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 마늘' 슬로건 및 포장디자인을 확정했다. 또한 포장디자인을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출원했다. 군의 통합브랜드 '보물섬'과 '대한민국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통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브랜드 및 디자인 확정이 이루어짐으로써 군과 지역농협은 포장재 단일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군내 지역농협마다 포장재가 달랐던 탓에 소비자에게 남해 마늘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부각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17일부터 농가에 신규 디자인 마늘 포장(택배용) 박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지역농협에서도 기존 재고 포장 박스를 소진한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역의 창의적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를 대상으로 우수과제를 공모한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김득신문학관 등 생활 SOC과 연계한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사업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천800만 원을 활용해 ▲김득신 학술·스토리텔링 세미나 및 독서아카데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특별전 및 자료 수집·전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공모에 선정돼 ▲에듀팜 포럼 ▲군인 아이디어 공모 ▲4차원(4D) 융합 소재 기술교류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승용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의장(한국교통대 교수)은 "이번 우수과제 선정을 계기로 민·관·학·군 등 지역 혁신 주체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독서광 김득신 문화콘텐츠
제천시는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7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220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45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인증받았다. 또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개 기본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아동 친화 전담 조직 구성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조례 정비 등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년 차를 맞아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워, 놀이·여가 문화 조성, 아동 참여 활성화,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6개 분야 18개 전략사업(핵심과제)을 중심으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
KT(대표 구현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랑의 효(孝)박스'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효박스는 KT의 사랑의 시리즈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사랑의 효박스는 서울 종로구 꽃집, 인사동 전통 물품을 담아 만든 패키지 상품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전통 꽃 자수 마스크, 전통 자수 용돈 주머니, 미세먼지 필터 등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4종 물품으로 구성됐다. 회사와 직원이 각 1만 원씩 구매비용을 부담한다. KT는 오늘부터 이틀간 나눠정(情) 앱을 통해 사랑의 효박스 2천 개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인근 독거 어르신에게 200개의 효박스를 기부한다. 나눠정 앱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만든 KT의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간편 조리식 '사랑의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인사동에서 전통 용품을 판매하는 이현자 사장은 "코로나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인사동 상가들이 줄지어 폐업하고 있다"며 "KT '사랑의 효박스'로 이번 달 매출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KT E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 돌봄SOS센터 중 최초로 재사용 용기를 이용한 식사 지원 서비스를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돌봄 SOS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사 지원 서비스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50세 이상 중장년·어르신, 장애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정부는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을 위해 플라스틱과 일회용 비닐 봉투 등의 사용 제한을 강화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택배 물량과 음식 배달 등으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실질적 대책은 더 강조되고 있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중구는 돌봄SOS센터 도시락 배달 업체인 ㈜바른참과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와의 3자 협약을 통해 서울시 최초로 도시락 용기 재사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배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식사 지원 업체가 이용자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면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업체가 수거 후 3단계의 세척 및 건조, 열풍 소독, UV 살균소독의 과정을 통해 위생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여 용기를 재사용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도시락 배달 시 사용하던 포장재도 친환경 10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2021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미디어 사업 ▲마케팅 ▲방송 제작 지원 ▲네트워크 ▲경영지원(재무/인적자원(HR)/법무 등) ▲데이터(Scientist/Analyst) ▲디자인 7개 직무다. 자기소개서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이후 내달 중 필기 전형인 SK 종합역량검사(SKCT)와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월에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직무 전문역량과 기업문화 적합도 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각각의 직무에 맞는 다양한 역량 검증 방식을 통해 지원자들의 강점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최봉길 기업문화그룹장은 "티브로드 합병, 미디어에스 설립, AI/DT 기반 미디어 서비스 출시 등 회사가 미디어 전문 회사로 도약하면서 최근 3년간 신입사원 지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No. 1 미디어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무별 주요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2탄)'를 오는 13일부터 세 차례 진행한다. '온라인 기업 채용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ZOOM)으로 진행해 현장 설명회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고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일자리 유형을 맞춤형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오는 13∼27일까지 세 차례 진행된다. 20대에서 50대까지 여러 세대가 지원 가능한 직종이 다수 포함됐다. ▲13일-고양시 중견기업인 '에이스메디칼㈜'의 생산직 채용,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의 시설관리직·미화직 등 공무직 채용, 'MBN'의 시설 관리직 채용 ▲20일-사회복지법인 '위캔'의 생산직(장애인) 채용, 기생충을 비롯한 많은 영화 음향에 참여한 '덱스터 라이브톤'의 음향디자이너 채용 ▲27일-'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의 물류 지원·현장 관리직 채용 등 관내 우수한 6개 기업이 이번 채용 설명회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 구직자들이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라며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
군산시민의 성원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군산사랑카드'를 출시한다. 전북 군산시는 10일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체크카드형 군산사랑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군산사랑카드'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모바일연동식 군산사랑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카드다. 기존 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미리 설치해야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시민들이 호소했던 불편함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군산사랑카드'로 스마트폰 앱 설치 없이 농협 또는 전북은행에서 신분증과 해당 은행 통장만 있으면 군산사랑카드를 발급·충전해 군산사랑상품권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군산사랑카드 발급·충전은 농협과 전북은행에서만 가능하지만 오는 7월 이후에는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월 한도 70만 원 내에서 지류 상품권, 모바일상품권, 군산사랑카드를 적절하게 구매해 다양하게 사용하면 되고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
5월의 대표 농산물 창원 수박이 특례시 홍보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고양·용인·수원시로 출발했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창원 수박 특례시 홍보 사절 출정식'을 갖고 수박 1천500여 통을 경기권 3개 도시로 실어 보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의일 창원수박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서 체결한 4개 도시 농·수·특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의 첫 번째 이행과제로 시의 특산물인 수박을 수도권 지역에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월 특례시로 함께 태어나는 공동운명체인 고양·용인·수원시와의 우호 증진을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예상을 웃도는 주문으로 인해 물량 준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 해에 2∼3번씩 재배하는 인근 지역과는 달리 창원 수박은 벼를 심고 난 후 2모작으로 일 년에 딱 한 번만 생산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도매상인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달콤하고 아삭한 수박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들은 모두가 시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