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이재성 미래비전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AI 시대 지역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직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임문영 대표의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 김정호 교수의 ‘AI 시대 전라남도 발전전략’에 이은 세번째 AI 특강이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이재성 미래비전연구소 대표는 국내 대표 AI 전문가이자 기업인으로 엔씨소프트 전무, 새솔테크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직속 AI강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산업전환 흐름과 지역 발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재성 대표는 강연에서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주가 지속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3차 산업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전개되는 AI 시대에는 변화와 혁신이 뒤따르지 않는 지역일수록 이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가축질병 진단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Proficiency Test)는 가축 질병을 진단할 검증된 표준시료를 가축병성감정기관에 배포해 각 기관의 진단 정확도와 전반적인 진단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지방정부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와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수의과대학 10) 등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14개 항목의 진단 능력이 평가됐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본소는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46개소 가운데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전 분야에서 지속해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민관협력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송하동 대한건설기계협회 광주전남지사 회장, 전남도의용소방대연합 최낙삼 회장과 백미실 여성회장, 박석정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장, 이건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센터장 등 민관협력 위원을 비롯해 도·시군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의 생활 속 재난 안전 대응 강의, 최형호 전남도 소방본부 소방교육과장의 재난 현장의 대응 및 복구 지원 사례 강의, 주현옥 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장의 재난 스트레스 회복과 심리 치유 강의 등 실제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4년부터 도내 15개 단체 23만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축·운영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를 참여시켜 집단지성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점차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목포·해남·여수 등에서 ‘전남도-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어 전남의 정책 비전 공유와 산업현장 시찰, 지역문화체험 등을 통해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공관 관계자와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등 국제기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남의 산업·경제 기반과 문화·관광자원을 폭넓게 체험하며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와의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관광·산업 홍보, 국제행사 참여 협력 등 실질적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국제행사 등의 참여와 협업을 논의하는 등 향후 연계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공관, 국제기구와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산업·문화·정책 역량을 국제사회와 더 넓게 공유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 4명에게 전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예술인 12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선국·최미숙 전남도의원,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과 전남예총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상 시상을 시작으로 명예예술인 지정서와 현판 수여, 전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에 박선우 시인, 예술 분야에 김은옥 화가, 박용순 국악인, 박대업 국악인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올해 69회째다.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지역 문화예술가 392명을 발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대표적 예술가로 허백련·오지호·조방원 화백, 김현승·조태일 시인, 한승원·문순태 소설가 등이 수상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전력 감사실은 12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과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감사업무 협약은 전기, 물 등 국가 발전의 중추적인 기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공기업 간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AI, 빅데이터 분석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사례와 기법 공유, ▲내부통제 및 부패 예방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한 가족이 된 만큼, 양 기관의 건전화와 효율성을 담당하고 있는 감사실이 적극 협력하여 기후 변화와 AI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산업과 국민경제에 더욱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AI 감사 분야의 정보·기술 교류 및 내부통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잊혀가는 전통 절기 문화인 동짓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를 연다.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22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한 해의 마지막에 해당한다. 예부터 낮이 가장 짧고 이후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로 인식됐다. 오늘날에도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습이 이어져 전통 절기 가운데 비교적 친숙한 명절로 남아 있다. 행사는 동짓날의 절기적 의미와 전통 민속을 소개하고, 동지팥죽을 만들어 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착순 70명이며, 참가 신청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점차 사라지는 전통 절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가족 함께 동지 민속을 체험하면서 한 해의 마지막 절기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이 회동,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신설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이자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를 하나의 통합대학교로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이 자율성과 독립성은 유지하는 ‘유연한 통합’ 모델 적용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캠퍼스별 총장을 임명하는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통합대학교 국립 의과대학이 2027학년도에 개교토록 하고, 신설될 의과대학에 정원 최소 100명 이상 배정하는 것은 물론, 동부·서부권에 각각 5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기능을 갖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도 신속히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이번 통합대학 설립이 국내 최초 ‘글로컬대학 통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6자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공동 발표문을 채택하고, 무안국제공항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키로 하는 등 군 공항 이전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17일 광주에서 대통령실 주관으로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무안군과 함께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4자 사전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공식화한 것으로, 무안군이 제시한 3가지 선결 조건 해결 노력과 이에 기초한 군 공항 이전 절차 협조를 담은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6자 협의체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무안군이 일관되게 요구한 선결과제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결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의 무안군 지원금 1조 원 지원과 자금 조성 방안 제시 ▲전남도와 정부의 무안군 발전을 위한 첨단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무안 국가산단 신속 지정과 추가 지원사업 적극 반영 등이다. 또한 정부는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호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대상(대통령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합재정운영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고 지방재정·세제 핵심 성과를 대표할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과 관리 등 4개 지표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재정운용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도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1천18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예산 편성과, 국민주권정부의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 기조에 맞춰 발빠르게 추경을 편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펼쳤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안정적 채무 관리 등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해 재정집행·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최근 지방재정 위기에서도 전남도가 적극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보름여간 2025년 전남도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 일제상환 기간을 운영, 도민 권리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각종 인허가, 계약 등 네 가지 유형의 행정처분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채권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지역개발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일제상환은 발행 후 5년이 지나 원금 상환이 가능한 2010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행된 미환급금이 대상이다. 특히 2010년 12월 미환급금 700여 만원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상환을 신청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돼 원금을 돌려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환급금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지역개발채권’을 검색해 ‘미상환채권 조회/상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은행 지점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도 조회할 수 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일제상환 기간 운영을 통해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을 최소화해 도민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예산에 AI 기반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조성,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 총 1천979억 원의 미래에너지 핵심 사업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전남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해상풍력·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사업은 ▲AI 기반 분산 전력망 산업육성 1천196억 원(총사업비 1조 30억 원)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245억 원(총사업비 490억 원)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120억 원(총사업비 495억 원)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55억 원(총사업비 425억 원) ▲차세대 그리드 센터 구축 93억 원(총사업비 300억 원) ▲해상풍력용 부품(피치·요베어링) 시험센터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등이다. 전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AI 기반 분산 전력망 산업육성’ 사업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와 접속지연 완화,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주민 참여형 이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는 화학공학부 하준석 교수가 국가연구시설·장비의 체계적 관리와 공동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준석 교수는 전남대학교 에너지융복합전문핵심연구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 기반을 구축하며, 대학 내 연구시설·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연구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자 중심의 지원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의 장비 운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핵심연구지원센터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가 연구장비 운영 정책 개선과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 기반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장관상은 지난 12월 11일, ‘2025년 제2회 국가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성과 발표회’에서 수여됐다. 해당 행사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연구 인프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준석 교수는 “연구시설·장비는 개별 연구를 넘어 국가 연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가 지난 10일 교내 스토리움에서 개최한 '2025년 2학기 인공지능 산학협력 성과공유회 및 오픈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대학ICT연구센터(ITRC)사업 ▲BK21 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인공지능융합연구소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학부생들이 대학원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픈랩(Open Lab)’과, 대학원생들이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총 24건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교통안전, 의료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실용 중심의 AI 기술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버스 승객 혼잡도를 분석해 교통 안전과 이용 효율을 높이는 AI 시스템 ‘SafeBus’를 개발한 황서빈 학생(지도교수 조영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치아 교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는 지난 12월 4일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2025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센터장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부터 선정된 전국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우수 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반 연구 성과 확산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 조종영 과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실 백승민 실장, 전남대학교 고성석 연구부총장, 이윤성 연구처장을 비롯해 전국 RLRC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심혈관 RLRC센터 박진수 공동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개회식에서는 전남대학교 이동원 센터장의 인사말과 고성석 연구부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협의회 1부에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RLRC 센터를 중심으로 ▲대사질환 ▲나노탄소 기반 에너지소재 ▲친환경 스마트 선박부품 ▲바이오 신약 ▲뇌신경질환 ▲심혈관 정밀의료기술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