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이 오는 6일 해남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교육자치, 마을자치가 한데 어울려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아우름 한마당은 학생들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알아가고, 어른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을 이해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통합 진행한다. 행사는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꿈누리센터에서는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중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의‘지역의 가치와 정체성, 어떤 의미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초·중 10개교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나눔 발표회, 국외 문화체험 성과나눔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 보고회, 해남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등이 이어진다. 운동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우수 공동체, 우수 으뜸마을,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 전시·체험 부스 운영, 마을공동체, 으뜸마을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성술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자치와 공동체를 이끌어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오는 11월 10일 우수영 울돌소리 호텔에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농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4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서울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농립농업과학원 심교문 농업기상연구실장의‘기후위기 대응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김광수 교수(국가농림기상센터장)의‘작물 모델 기반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한국농어촌공사 이승헌 농어촌연구원장의‘네이처 포지티브와 스마트 농업의 발전 방향’▲㈜ 경농 미래전략본부 황규승 상무의‘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장단기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전남대학교 조재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오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등 약 100ha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혁신적인 스마트 농업 전략을 현장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력이 맡아줘 편리하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사전에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인 영락양로원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단, 장기요양등급 주민이나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지원받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 주민을 위한 필수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과 (사)차세대녹색연합(대표 정인기)은 ‘신안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인 부군수와 신안군 관계 공무원, 정인기 대표를 비롯한 차세대녹색연합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갯벌과 염생식물로 대표되는 블루카본 자원, 풍부한 해양·식생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 감축 및 흡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림녹화,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실용화 모델을 개발하며 탄소중립 실행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 및 운영, ▲탄소중립 관련 연구·정책 개발 및 사업화 지원,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한 학술연구와 세미나 개최, ▲탄소 정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K-콘텐츠의 세계적 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영화산업의 법적 기반 마련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영상‧영화산업은 이제 단순한 문화활동이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K-콘텐츠의 성공은 지방이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산업 기반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일극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지역별로 독창적인 문화, 풍경, 음식, 공간을 활용한 영상‧영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문화 진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해소의 핵심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영화비디오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영상문화 진흥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역특화산업 조성 및 영상산업 기업 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사회적 참사와 시민 의식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녩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부문 10점, 웹툰 부문 10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전시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원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전시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 존중과 사회 안전의 가치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의 이해와 상담의 실제 ▲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실습을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연수를 듣게 되어 학생 상담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고등학교에서의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교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일 여주실내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2025 Let’s Grow 여주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여주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는 여주교육’을 주제로 열린 교육공동체 축제로‘상호존중-관계중심, 문화예술-여주애 같이, 스포츠-친구와 함께 해봄, 디지털 과학-하이러닝 하이여주’의 네 개 섹션으로 운영됐다. 개막식은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성 교육장을 비롯해 여주시장, 경기도·여주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주교육의 협력과 성장 의지를 함께 했다. ▲상호존중 섹션에서는 경기여주교권보호지원센터, 학교폭력제로센터,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 관계회복, 교권보호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우정이 담긴 인생 네컷, 타로로 마음열기, 힐링 생화화병꽂이 만들기 등 학생과 교사가 공감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 섹션 여주애같이:가치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관내 19개 학교 예술동아리와 밴드, 합창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여주대학교와 협력해 여주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2025 세계를 품은 여주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교육지원청이 직접 기획‧운영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한국의 말과 멋, 여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주 관내 중‧고등학생 10여 명과 여주대학교 유학생(중국, 베트남, 르완다, 미얀마 등)이 팀을 이루어 활동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K-pop, K-뷰티, 전통문화 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청소년과 공유했다. 특히 영릉, 신륵사, 여주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여주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실천적 국제교류를 경험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추진한 국제교류의 모범사례”라며 “학생들이 세계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여주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꾸준히 강조되는 가운데,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음주운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을 통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음주운전 처벌 기준 및 실제 사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유형별 사례 분석, ▲친환경 운전의 개념과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공직자 모두가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친환경 운전 실천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자체, 수협, 지역 주민과 부가가치가 높은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주요 서식지인 완도, 신안, 영광, 함평 4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매년 계속 방류하고 있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린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어획된다.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9월에 확보한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해양수산과학원(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 육상수조에서 30여일간 정성껏 사육 관리한 것으로 전장 1.2~1.5cm다. 보리새우 전국 생산량은 2019년 297톤에서 2024년 74톤까지 급감했다. 전남지역 생산량 역시 20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2개소를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마을은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9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신청한 4개 마을 중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은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으로 마을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실현하는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안전 보관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보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재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918개소의 보관·가공·수송 중인 양곡창고가 대상이다. 조사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양곡관리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조사에서 품위 우려 4동, 적재 불량 14동 등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시행했으며, 일부 창고에서는 화랑곡나방이 발생해 즉시 훈증처리를 하는 등 방제 관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우려되는 창고에 대한 정밀 조사와 양곡 이고·출고 조치를 병행하고, 병충해 예방 및 보관 시설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철저한 재고 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이 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동절기(11월~ 다음해 2월)를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대책을 수립‧시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 관내 전체 해양사고는 581척(사망 11명, 실종 2명)으로 이 중 동절기(11월~2월)에만 184척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3명, 실종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사고의 약 32%가 동절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선사고가 93척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사고원인은 정비불량, 운항 부주의 등 인적요인이 78%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완도 해경은 ▲현장 중심 상황관리(사고다발해역 중점관리, 긴급구조 즉응태세 유지 등) ▲사전예방 중심 안전관리(기상정보제공, 선종별 안전관리 등)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및 유관기관(민·관·군)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기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는 낮은 수온과 거친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구례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할로윈 가족愛 1박 2일글램핑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개성 넘치는 할로윈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각 가정의 음식 이야기를 공유하는‘우리 집 특별 메뉴’ 소개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 등 어린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더해져서 캠프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박미연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가족센터는 모든 가정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