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8월 한 달간 1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더위를 이길 공포 문학 전시·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월별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별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 –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일환이다. 첫 번째 주제는 접속어 ‘그러니까’로,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오싹하고 기발한 문학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에서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활용해 공포 소설 40여 권을 선별해 전시하며, 소설 속 인상 깊은 문장으로 나만의 열쇠고리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최대 300명이 8월 한 달간 참여할 수 있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니까’가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거나 사건의 발단을 암시하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공포소설을 선정했다. ‘그러니까 그 문을 열면 안 된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그날 이후 모든 게 바뀌었어’ 등의 문장에서 느껴지는 언어의 힘으로 문학이 주는 분위기와 장르의 변화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열쇠고리·책갈피 만들기 체험에서는 ‘그러니까 그 문을 열고 모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에서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등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박 시장은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의견이 모인 사안은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현재 수요가 많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운동장을 개방하길 바라는 입주민들이 많지만,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로 개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박 시장은 “학교 시설 출입 문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안전 여건을 충분히 확보해 개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오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오산시와 협업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미래클러닝’은 ‘미래+미라클(기적)+러닝(학습)’을 조합해 미래를 준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의미로 평생학습관과 오산시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5개 프로그램은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고교학점제의 이해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입시컨설턴트의 생활기록부 뜯어보기▲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등이다. 특히, 자녀 이해와 정책이해, 학습관리, 치유심리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교육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학부모 자녀 이해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학부모·지역주민프로그램’ 또는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일본뇌염 감염 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과 유충 구제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 경련, 혼수 등 중증 뇌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이달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데 따라, 장성군은 감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기 창궐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하수구, 정화조 등 유충 서식도 빈틈 없는 방역을 시행 중이다. 예방백신 접종도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여서, 표준접종 일정을 준수하도록 신경쓴다. 접종 일정은 장성군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백신 접종도 병행되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며, 해외 풍토병 지역 방문 예정자 등 고위험군 성인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유료 예방접종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접종 일정 및 의료기관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익명을 요구한 영암군의 한 공무원이, 7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사회가 전달한 장학금으로 공부해 영암군민과 국민의 봉사자가 된 고마움을 다시 장학금 기부로 환원한 것. 이 공무원은 영암읍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때까지 과학 인재, 성적우수자 등으로 네 차례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받던 당시, 영암군민의 관심과 사랑을 언젠가는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줘야 한다고 이 공직자는 부모님과 약속했다고. 2020년대 초반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어릴 적 다짐을 잊지 않았던 이 공무원은, 이번에 인재육성기금으로 내놓으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영암군민의 봉사자인 공직자가 모범을 보여줘서 더 뜻깊다. 장학금이 장학금을 낳는 선순환구조를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 공직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씨름 역사상 최초로 창단 이래 통산 10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돼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대회에서, 7일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전국 최고의 씨름단을 과시하듯 단체전에서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통산 100회 우승은 대한민국 씨름 역사를 새로 쓴 성과인 동시에 지역 스포츠 역사에도 길이 남아 오랫동안 회자될 대업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역 스포츠단의 위상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한국 민속씨름의 자부심으로 부상했다. 특히, 강철같은 훈련과 규율, 훈련과 흔들림 없는 팀워크, 8년동안 멈추지 않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빚어낸 결과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김기태 감독 등 총 18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한라급 차민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은 최근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관련 판결문 2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1937년 중일전쟁 이후 1938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지역 주민들이 처벌받은 사실을 담고 있다. 이 판결문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정부기록보존소)이 소장하고 있던 원본 판결문과 번역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영암 지역, ‘부녀자 징발 소문’으로 2명 실형 1938년,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의 영막동씨는 덕진면 장선리 송명심씨의 집에서 “황군의 위문을 위해 12세 이상 40세 이하의 처녀와 과부를 모집해 만주로 보내기 때문에 금년 농번기 이후에는 결혼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며칠 후 밭에서 귀가한 송명심씨는 마을 구장이 방문해 부녀자 수를 조사하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조사 명단에 자신의 딸(당시 15세)이 포함된 것을 확인한 후 그는 조사를 지시한 이를 찾아가 “영막동에게 황군의 위문을 위하여 12세이상 40세이하의 처녀와 과부를 모집하여 만주로 보낸다고 들었는데 구장의 조사도 이를 위한 것이다. 그런데 내 딸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및 징수 유예’ 등 세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군민, 또는 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군민이다. 군은 취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해서는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재산세 등 부과 세목에 대해서는 징수를 유예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멸실되거나 파손된 부동산·자동차를 대체 취득한 경우, 해당 재산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면제하며, 파손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도 면제한다. 아울러 군은 8월 주민세(사업소분)도 감면해 수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재난 피해 신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임대료도 감면한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지참해 농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함평군은 수해로 정신적·신체적으로 해를 입은 주민의 심리 불안과 신체적 고통을 치유하고, 군민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하며 주 3회 운영하던 발 마사지 서비스를 주 4회로 확대하고, 웃음 치료 프로그램도 추가 편성하며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해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은 행정의 책무”라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통합적인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전문가가 주 4회에 걸쳐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양·한방 진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발 마사지,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건강 프로그램이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연일 지원을 이어가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함평읍, 손불면, 나산면 등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와 아이스티 800잔, 아이스크림 15박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평축산물장처리장은 앞선 5일에도 수해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위한 점심 식사에 LA갈비, 돼지갈비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을 위해 힘쓰고 계신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이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동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함평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충남 귀어학교를 통해 지역 어촌을 활성화하고 어가인구를 늘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통계청 자료(2024년 기준)에 따르면, 도내 어촌은 고령화 비율이 57%에 달해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어촌 고령화에 대응해 어촌 활력 증진 및 후계 인력 육성을 위한 귀어 교육 전담 기관인 ‘충남 귀어학교’를 운영 중으로, 충남 귀어학교는 2020년 제1기부터 2025년 제14기 교육까지 총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가운데 현재 95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85명은 도내 정착해 지역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선업 종사자가 49명, 맨손업 종사자가 17명, 양식업 종사자가 16명이고 기타 종사자는 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보령 41명 △서천 16명 △태안 15명 △서산 11명 △아산 1명 △청양 1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9.1세이며, 40대 이하 정착자는 40명으로 충남 어촌의 고령화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남 귀어학교는 어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4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행복 바퀴 휠체어 지원사업’으로 8대의 휠체어를 교체해 무료 대여를 이어가고 있다. 휠체어 무료 대여는 장거리 여행과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전을 위해 급히 휠체어가 필요한 영암군민의 단기 수요에 대응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지금까지 이 무료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1대 휠체어로 이뤄져 왔다. 영암군은 기존 휠체어 중 낡은 것 8대를 고향사랑기부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했고, 여기에 기부자의 뜻을 알리는 의미로 ‘고향사랑 영암행복바퀴’의 팻말이 붙였다. 휠체어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고, 1회 신청으로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아닌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대여 신청 할 수 있고, 관련 안내와 신청 접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에서 한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덕진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범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 애국지사 손자인 이윤행 씨의 덕진면 냉천동마을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위문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널리 알릴 것을 약속했다. 故 이명범 애국지사는 1932년 6월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주도했다.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 집에 들어가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이 만세’ ‘노동가’ 등을 부르며 시위행진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22년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함께 이영범 애국지사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광복 80주년을 맞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바람개비를 제작해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입구에 태극기공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14억8,5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31,343건 3억4,5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5,105건 11억4,000만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9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단,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30대 미만의 미혼,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법인 사업자가 9월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영암군은 납세자의 신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 기재 납부서를 7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는 통장·신용카드로 현금 입출금기(CD/ATM)로,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는 재원인 주민세를 납기내 납부해주길 바란다. 영암군은 납부율 제고,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7일 삼호읍청소년문화센터, 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초등~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여름방학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전략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캠프의 초등 과정은 △메타인지 기반 자기관리 △공부 습관 형성 △수학적 사고력 △읽기 전략 중심 국어 학습 등 기초 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등 과정은 ▲자기주도 학습 전략 ▲시험 시간 관리 및 수행평가 대비 전략 ▲국·영·수 과목별 학습법 ▲공신 골든벨 등 실전 중심 구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윤아 삼호중앙초 학생은 “국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강의와 게임 활동을 함께해서 더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수시 대비 전략특강, 1:1 맞춤형 컨설팅,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진학 정보를 지속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