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가 오는 10월 6일, 추석을 맞이해 지난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칫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성라자로마을(치유의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장애인단기보호·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마리아의집,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사회복지시설 총 8곳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비품의 전달도 함께 이뤄져, 이날 자리한 모두는 명절의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늘 수고해 주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가위를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6일 도암면 만년마을에서 치매환자 실종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진군치매안심센터,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며 실전처럼 실시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종신고, 수색, 발견 및 건강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만년마을 주민이 직접 환자 역할과 수색 주민으로 참여해 현실감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해 치매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썼다.ㄴ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환자 실종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마련한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_영유아편’ 행사가 지난 27일 강진군육아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유아 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팝업놀이터’는 농촌지역 특성상 문화‧놀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당일 하루만 운영되는 특별한 놀이 공간이다. 행사장은 ‘영아 놀이터’, ‘유아 놀이터’로 구분돼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와글와글 동물농장, 한양저잣거리, 차박체험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활동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콤간식부스’와 ‘인생네컷 포토존’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참여자들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품도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달콤간식부스는 강진군 청자로타리클럽(김응구 회장)에서 100만 원을 후원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만들어 나눠 주는 봉사도 추진했다. 지난 6월에 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29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 오감통시장 내 상가 및 외부 노점상을 대상으로 농축산물·임산물의 원산지 표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농산물 및 임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진군 명예감시원 10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소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수용품·과일·나물류 등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대한 군 및 유관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명예감시원을 중심으로 매달 2회 이상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며,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상시적인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에서 열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 생태 체험,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베트남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지난 9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댄스와 노래 공연,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생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업사이클링 체험도 확대된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콘텐츠 열풍에 맞춰 한국민화뮤지엄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작호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9월 29일 서울시의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열린'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현장체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과 중구 신당동 소재 ‘흥인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명 등 총 37명의 학생이 참여해, 본회의장을 직접 찾아와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을 대표해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오늘 시의회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앞으로 서울과 지역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청소년의회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청소년의회아카데미’와 본회의장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찾아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9월 26일 서울특별시간호사회 5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간호사회 '2025 간호정책 아카데미'에서 ‘돌봄의 미래, 간호가 묻고 정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지역 간호부서장 및 간호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과 간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 방향, 건강장수센터의 운영 성과와 함께 내년 시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돌봄통합지원 체계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간호는 단순한 치료의 보조 역할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을 실현하는 핵심 축이다”라며, “서울시는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간호사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환자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이 강화된 간호체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연구원은 10월 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복합재난 대응, 디지털 복지, 자율주행 교통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 변화 속에서 서울이 향후 나아가야 할 혁신 전략과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연구발표, 지정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구발표는 송영갑 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서울, 복합재난의 시대를 맞다: 복합재난 시대, 서울시의 해법’을 주제로 서울시 복합재난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송영갑 연구위원은 “서울은 인프라의 절반 이상이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이고, 지상과 지하가 다층적으로 얽힌 복잡한 도시 구조와 초밀집 인구로 인해 복합재난이 발생하면 피해가 도미노처럼 확산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극한 기후변화까지 겹치면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현재의 재난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의 ‘오래된 맛집’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30년 이상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 15곳을 올해의 ‘오래가게’로 선정했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시는 20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의 ‘오래가게’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한국적인 맛을 찾는 미식 관광 수요에 발맞춰 음식 분야에 한정해 15곳을 추가로 지정했으며, 이로써 현재 서울 전역 ‘오래가게’는 총 140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오래가게는 서울 서북권(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음식점 가운데, 오랜 세월 쌓아온 맛과 내공이 있거나 관광객에게 소개할 만한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시민과 전문가 추천을 통해 총 1,258건의 후보를 접수했으며 시민 추천 수, 관광 매력도,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검증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5곳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오래가게는 ▴마포구 5개소(굴다리식당, 마포옥, 역전회관, 원조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목포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97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응급진료와 처치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목포시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소아과 2개소, 내과 3개소, 치과 2개소, 한의원 4개소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목포시청·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매일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로뎀온누리약국(09:00~24:00, 보건소 사거리 인근), 신도심에서는 비타민약국(14: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오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627면)를 무료 개방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4개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을 확인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 세목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의 기한을 일괄적으로 10월 15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9월 30일 납기인 재산세 역시 같은 날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울 때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추후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개장해 수산물 직거래와 파시 마당극을 통해 목포항의 파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제 어선을 부두에 정박시키고 신나는 마당극과 함께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대하, 덕자, 병어, 갈치 등을 현장 경매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으며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활기를 체험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는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루어 낚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의 즐거움과 낚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어린이를 위한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에서 잡은 감성돔과 대하는 ‘구이터’에서 구워 먹거나 ‘수랏간’에서 즉석 손질과 조리를 거쳐 바로 맛볼 수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27일, 다문화가정 20여 세대를 초청해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수원시 시의원, 지역 단체장 및 단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빚으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더 잘 융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임정식 조원1동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매년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모두의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어울리고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9일,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손바닥정원단 장안구 위원(리더그룹)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바닥정원단 장안구분과위원장 등 12명의 시민들과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손바닥정원단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손바닥정원은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시비전인 '15분 도시 속 1분 도시'를 위한 정책으로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 1,0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안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14개소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25년 9월 기준 177개소를 조성했다. 남은 37개소는 2025년까지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며, 이 중 14개소는 구 공원녹지과와 손바닥정원단이 함께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참여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손바닥정원단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 수요를 충족하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구내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