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계가 직면한 도시 문제에 서울시의 노하우를 공유해 온 지 20년째,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개발협력(ODA)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ODA 수원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해외도시 공무원 연수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기후위기, 교통혼잡, 도시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46개국 82개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총 122건의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 ODA 챌린지, 민간 국제개발협력 지원사업, 해외도시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해외도시 수요에 맞춰 서울의 우수정책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ODA 챌린지는 서울시가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행정 경험과 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콜롬비아 보고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높이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로 ‘도시고원’과 MICE 지원시설·프라임 오피스·문화공간 등을 기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기능을 지원할 주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2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삼성생명)와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강남구 삼성동 171-2)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서울시·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와 합의한 내용을 담은 주민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2013년 한국감정원이 대구로 이전하며 삼성생명이 매입한 해당 부지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지하 7층~지상 38층, 총 면적 126,536㎡ 세계적 규모의 MICE·업무·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이 계획돼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 형태에 따라 500평 이상(1,653㎡) 오피스를 가변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네트워킹에 활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출장 첫 일정으로 17일 오후 비엔티안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 앙야이초등학교를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해외 자원봉사 활동 모델 구축, 국제 자원봉사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앙야이초등학교에서 노후 시설 개보수 및 건물 페인트칠, 책걸상 수리, 망고나무 식재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 참여 인원은 도 자원봉사센터 장영기 이사장과 오선희 센터장, 시군 센터장과 임직원 등 28명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앙야이초등학교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준공식과 나눔바자회 행사에 맞춰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을 찾았다. 이 행사에는 앙야이초등학교 학생,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눔바자회는 국내에서 마련한 학용품과 유명 브랜드 새 옷 300벌, 리사이클링 가방 등을 학생들을 비롯한 현지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가 양자산업 조례 제정과 국책 실증사업 유치를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바이오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자암호통신·양자센싱·양자초분극 등 핵심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선임연구위원 등 연구진(서교리·윤성준)은 인포그래픽 제83호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얽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생성·제어·전송·저장·처리하거나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국가양자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방·보안 분야 양자통신·센싱 실증 프로젝트에 대규모 민·관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EU와 중국 등도 양자센서·양자소자 등 원천기술 연구와 양자컴퓨팅·보안 특허 분야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국가 양자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양자 강국 도약을 목표로 양자컴퓨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리더 및 중간관리자 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 운영 혁신과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TP의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리더 및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해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원장을 비롯해 본부·센터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내 본부/단별 통합적 발전방안, 재정 건정성을 위한 인건비 확보 방안, 2026년 계속사업 및 신규(예정)사업의 운영, 입주와 공용장비 활용 방안, 본부/단별 재정운영계획 등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와 책임경영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운영 방향과 함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부서별 2026년 주요 현황 공유와 함께 충남지역 산업 여건을 반영한 주력산업 개편에 따른 디스플레이·반도체·첨단 모빌리티산업의 기업지원과 AI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7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년 충남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와 우수기업 사례, 2026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6개 세부사업(△Post-BI 지원사업, △사업화 지원사업, △충남 스타기업 육성사업, △충남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수출디딤돌 지원사업, △투자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충남TP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사업 추진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안내가 진행됐다. 충남TP는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총 1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지역 102개 주축·유망기업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화 매출 110억 원, 순신규 고용 191명, 신규 거래처 102건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 과제 유형별로는 기술개발 기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을 반영해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인증·시험·분석, 특허 지원 등 기술지원 분야가 전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LH와 협력해 단기회복형 지원주택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LH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새빛돌봄스테이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강보람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돌봄·주거 취약계층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단기간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와 건강·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기회복형 지원주택이다. 퇴원환자가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서비스 ▲장기요양 ▲건강·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담 관리사가 상주한다. LH의 매입임대주택 6호를 활용해 2026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살던 지역에서 거주를 원하는 퇴원환자 등이 최장 6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지원한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수원시에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김현수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5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관내 병원과 협약해 ‘저소득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동환경에 있는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또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전략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에 수원 지역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을 제언했다. 이밖에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수원HRD센터)을 활용한 고용안정·직무향상 교육 운영 ▲주 4.5일제를 주제로 한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토론회 개최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자‧시민 참여 문화행사 개최 등 노동권익 보호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역할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상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도전! 건강 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양시 건강정보채널‘건강ON안양’을 통해 진행되며,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심뇌혈관질환 예방, 흡연 예방, 음주폐해 예방 등 총 5개 분야의 건강 상식을 담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 10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 내 게시된 ‘건강상식 힌트’ 교육자료를 참고해 ‘도전! 건강 골든벨’ 설문 링크에서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1인당 1회만 응답 가능하며, 만점자 중 추첨으로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필요한 지식을 직접 학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ON안양’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는 건강전용 소통 플랫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12월 18일부터 온라인, 12월 19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총 68개 강좌 11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구·축구·음악줄넘기 등 체육 활동을 비롯해 과학실험, 요리, 코딩, 공예, 영어, 난타, 캐릭터 그리기 등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2월 11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하며, 총 100개 강좌 160개 반 2,53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생활체육 분야의 ‘라켓볼(청소년반)’, ‘러닝’, ‘모델워킹반’ ▲평생교육 분야의 ‘교과서 미리보기 학습’, ‘거문고’, ‘놀이 영어’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7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암지구 일원 토지 경계를 새롭게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한옥형 위원장(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 등 지적재조사의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암지구 106필지, 43,551.4㎡의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암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다. 지난 5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돼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이 이뤄졌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토지 경계를 새로이 설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토지 경계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돼 60일간 이의신청 기간 등의 절차를 거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및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될 예정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현실에 맞는 토지 경계를 재설정해 경계분쟁이나 맹지를 해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 통상 환경의 변화로 관세 부담 등 경영 여건 악화에 직면한 가운데, 관세·세무·법률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지원 창구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6월 (재)경기테크노파크에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을 실시한 데 이어, 내년부터 정규사업으로 확대·운영한다.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는 안산시가 주관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전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과 컨설팅에 나선다. 센터에는 전문가 3명이 상주해 정부·지자체 등 각종 기업지원 정책사업 안내부터 신청 서류 검토, 맞춤형 컨설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에 분야별 전문 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기업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단원구 호수동에 다섯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 ‘꿈자락’을 개소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단원청소년수련관 보컬 동아리 ‘블랙박스’ 축하공연 ▲개회 선언 및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학부모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유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특성과 청소년 생활권 등을 고려해 청소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부동 ‘바지락’을 시작으로 월피동 ‘달뜨락’, 안산동 ‘별다락’, 반월동 ‘반디락’을 잇따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개소 지역인 호수동은 도심권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고, 학업 전후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진행됐다. 단원구 광덕대로 154(로데오타운 B) 2층에 소재한 ‘꿈자락’은 접근성이 뛰어난 중심상가 내 입지를 활용, 청소년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약 762만 평(시 관할 면적, 2,515ha)에 달하는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기본구상을 위해 안산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 공동 용역비(2억 원)’가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서신면 일원에 걸친 총 1,330만 평(전체 4,396ha) 규모의 간척지다. 이 가운데 안산시 관할 면적만 762만 평(2,515ha)에 달한다. 1998년부터 국내 최대급 간척농지 개발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시행자는 한국농어촌공사다. 안산시는 대송단지를 미래형 농·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될 용역에서는 농업·관광·에너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대부도 5만 인구 자족도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한다. 아울러, ▲용수공급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 등을 담은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라이브커머스(온라인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전자상거래 방식) 교육 과정으로 청년농업인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자가 실제 라이브커머스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이론 교육과 방송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실습 단계에선 실제 방송으로 준비한 상품이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만족도는 91%로 나타났다. ‘내가 직면한 애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문항에도 8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참여자의 82%가 ‘내년에도 교육을 이수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만큼 시는 내년에 보다 체계적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청년농업인 스스로 소득을 증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