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생계형 체납자와 폐업 법인에 대해 체납액을 ‘정리보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리보류는 재산이 없거나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는 제도다. 납세 의무가 소멸된 것은 아니므로 재산이 발견되면 다시 징수할 수 있다 이 기간 구는 3개 조 12명으로 이뤄진 체납세 징수팀을 구성해 서울, 인천, 충청 등 다른 지방에 거주하는 체납자 46명을 방문했다. 구는 이 가운데 사실상 폐업 상태인 법인을 포함해 체납 사유와 납부 능력 등을 확인해 재산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42명을 정리보류했다. 구 관계자는 “무재산, 폐업 등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게 적극적인 정리보류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집중해 번호판 영치, 채권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도로 등)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임대료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여러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같은 방안을 계속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 식물들의 생장 주기와 변화를 관찰한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산림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식물종 홍보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에는 꽃눈 파열 시기, 비산 시작 및 종료 시기, 꽃에서 열매로 변화하는 과정 등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담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11년간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집된 자료를 전시한다. 이 연구는 총 4개 지역(남양주 축령산, 안양 수리산, 양평 용문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자생하는 71종의 산림식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전시회는 4개 지역에서 자생하는 20종의 식물 사진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상나무, 미선나무, 변산바람꽃 등 한국 고유종도 포함돼 있어 국내 식물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시회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독서와 담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시각·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확대기, 높낮이 조절 책상, 갤럭시탭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모듈을 도입해, 화면 음성 안내와 점자 키패드를 통해 대출과 반납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구민과 단체,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는 지역 나눔 운동이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보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호 기부금 전달식과 홍보대사 위촉, 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14억1천1백만원, 재작년에는 12억4천8백만원을 모금했다. 구민들은 △사랑의 열매 계좌 입금 △구청·동주민센터 방문 △큐알코드(QR코드) 스캔 또는 기부단말기 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성품의 경우 김치·쌀·생필품·상품권·의류 등 생활 밀착형 물품 기탁이 가능하며, 중고물품은 제외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배달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았다. 구는 11일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열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 종사자의 노동권 보호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배달 이륜차 100대가 무상 점검을 받았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전문가들은 제동 장치, 조향 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정밀 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엔진 필터 등 필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 운행 습관을 강화했다. 배기가스 측정도 함께 진행해 친환경 운행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구와 쿠팡이츠서비스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1월 3일부터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공용 충전기에서 모든 충전기 설치 건으로 확대했다.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는 정부 인증을 받은 차세대 충전기로,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충전 상태를 제어해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일반형 충전기의 스마트제어 충전기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구는 앞서 9월 보조금 지급 대상을 한 차례 확대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용 충전기에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나 서울시·환경부 등의 비슷한 보조사업이 있는 한편, 개인 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장 등은 여전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공용 조건을 전면 폐지하고 실질적인 수요층 중심으로 보조금 제도를 재정비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내 주택, 사업장, 주차장 등에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모든 개인 또는 단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설치 또는 기존 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기당 최대 1,000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하며, 겨울철 재난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본부는 도로관리과 상황관리 총괄반을 포함한 13개 실무반, 898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적설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제설 자재 6,975톤(염화칼슘 2,481톤, 친환경 제설제 1,399톤, 소금 3,095톤)을 사전 확보했다. 트럭, 굴삭기, 살포기, 삽날, 브러시 등 차량과 장비 (239개)도 전 구역에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구는 도로, 보도, 버스정류장 등 제설 대상 전 영역에 걸쳐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는 입체적인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스마트 시스템, 보행자 중심 제설, 친환경 제설까지 포함한 다층적 대응 전략으로 폭설 상황에도 사각지대 없는 제설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설 구간은 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63개 노선(91.05km), 이면도로 1,930개 노선(341.28km)이며, 3개 권역(봉은사로 북측/봉은사로~양재천 북측/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주관하는 ‘K-수산해양 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 전략 포럼’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대한민국의 수산·해양 혁신 사례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GIST(광주과학기술원), NTOU(국립대만해양대학), IOCAS(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Fukui Prefectural University(일본 후쿠이현립대학) 등에서 동아시아 해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K-수산해양 육성 전략과 맞물려 기후·식량위기부터 디지털 혁신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정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K-해양강국’건설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연안경제 활성화와 수산·해양산업 혁신을 국가 과제로 추진 중이다. 전남도도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대응체계 구축 ▲해양수산융합 블루테크 집적화 단지조성 ▲수산물 수출클러스터 조성 등을 지난 21대 대선 공약사항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포럼 첫날인 18일에는 해양 수산업의 탄소흡수원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졸업생인 정종윤 박사(지도교수 허민)가 대한지질학회가 주관한 2025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학위논문상(박사학위부문)을 수상했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정종윤 박사는 학위논문인 '아시아의 익룡 발자국 화석에 관한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연구는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어 아시아 익룡의 다양성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 통찰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제1회 대한지질학회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 박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화순 서유리 공룡-익룡 발자국화석 산지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화석 연구를 수행하며 중생대 후기 백악기 한반도의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화석의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와 지오컨버젼스센터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화순, 해남, 신안, 여수, 진주 등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다양한 공룡 및 익룡 화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현수 명예교수를 초청해 ‘세계화 시대, 우리가 갖추어야 할 것들(What We Should Have in the Era of Globalization)’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일 전남대 인문사회과학관 3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유학생을 비롯한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수 명예교수는 강연을 영어로 진행하며 ▲세계화의 개념 ▲변화하는 국제환경의 주요 트렌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실제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소통력과 사고방식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유학생 Mamatkulova Sevinch은 “영어 강의라 이해가 쉬웠고, 교수님의 실제 사례 설명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호삼 글로벌교육원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과 유학생 모두에게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 자산인 김치 발효과학을 세계적 연구 의제로 확장하며,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Cal Poly) △아로요 그란데 파머스 마켓(Arroyo Grande Farmers' Market) △저니 크리스천 펠로우십(Journey Christian Fellowship) 교회에서 ‘Global Kimchi Day 2025’ 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칼 폴리(Cal Poly) 교수진과 학생, 현지 미국인, 중가주 한인회, 국내 김치·바이오 기업(자연지락, 바이오쓰리에스) 관계자,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영기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김치 만들기 및 김밥 시식 체험 △한국 발효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칼 폴리(Cal Poly)와의 국제 공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