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9월 유제품 원료인 원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젖소농장, 지역 집유업체를 대상으로 강화한 잔류물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집유업체 2곳과 젖소농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민간 집유장에서 실시하는 상시검사 외에 계획검사를 추가로 실시,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유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 7월 시행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에 따라 2022년부터 집유장과 농장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항생물질과 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집유장 저유조에 있는 원유에 대한 검사는 시료 채취 시점부터 제조·가공 공정에 투입하지 않은 채 48시간 이내에 잔류물질 52종 검사를 진행하며, 농장의 원유냉각기 또는 집유차량 보냉탱크에 있는 원유는 잔류물질 71종 검사를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내 집유업체의 원활한 제조·가공 공정 진행을 위해 9월 둘째주 중 1일간 시료를 채취하고 48시간 이내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시흥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향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유니세프 몽골사무소 에바리스테 쿠아시-콤란(Evariste Kouassi-Komlan) 대표가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시흥시 대표단의 몽골 방문에 이어 성사된 것으로, 몽골대표단은 시흥시와 아동친화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시흥시 대표 아동친화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지난 7월, 시흥시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했을 때 현지에서 만남을 가졌던 에바리스테 대표가 이번에는 시흥시를 직접 찾아 시흥시의 우수 아동친화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과 환경·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방문에 함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도 지난 7월 몽골에서 확인했던 그린스쿨(Green School) 프로그램의 경험을 나누며 시흥시와 몽골의 아동친화정책 인식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방문단은 권역별 거점형 실내놀이터이자 놀이문화 확산의 중심인 ‘숨쉬는 놀이터 3호’와 돌봄·학습·놀이가 결합된 복합 아동공간인 ‘은계 아이꿈터’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년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e스포츠대회’의 참가팀을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주최하고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주관하는 본 대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발로란트(5인 단체전) 총 2개부분이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별 32개의 팀을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리그오브레전드 2013년생~2001년생, 발로란트 2010년생~2001년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1팀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대회로 확장한 만큼 ▲온라인을 통한 예선 진행 ▲공정경기를 위한 문구 창작 ▲대회장 내 게임 리터러시 존 운영 ▲1:1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흥미 요소를 더욱 많이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가능하며,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VSS.GG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9월 18일, 예선전은 9월 20일에 진행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 원(선불카드 제외)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 명(1.4%)이다. 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10월 18일 열리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녀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인 아빠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미취학 7세 포함)가 한 팀이 되어 26일까지 ‘우리 가족 요리 이야기’, ‘준비할 요리의 조리 방법’을 포함해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0월18일 경연은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11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 전팀에게 전기자전거 등이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최우수상인 ‘아빠최고 경기밥상’은 쌀누룽지 위에 안심 찹스테이크와 채소를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를 선보인 ‘뮤니의 키친팀’이 수상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민 92.5%가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계속고용제도는 정년제를 적용, 운영 중인 사업주가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거나, 정년의 변경 없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고령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정년 연장 ▲퇴직 후 재고용 ▲직무능력 향상 ▲정책 우선순위 등 계속고용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정년연장에 대한 기대효과는 ‘고령 근로자 생활 안정(64.0%)’이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적 부양비용 감소(42.6%)’, ‘연금 재정 개선(35.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 신규채용 감소(47.6%)’, ‘일부 대기업·공공기관에 혜택 집중(35.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치아홈메우기 시술은 치아의 씹는 면에 형성된 홈을 메워 음식물과 세균이 쌓이지 않도록 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구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금까지 1만4천명 이상 아동에게 시술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초등학교 2학년 영구치 우식 경험률이 2017년 16.6%에서 2019년 14.9%, 2024년 9.0%로 꾸준히 감소하는 등 아동들의 구강 건강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이에 올해 8월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초등학교 6학년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됐으며, 시술 대상 치아도 제1대구치에서 제2대구치까지 넓어졌다. 이를 통해 구는 청소년기까지 충치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술비는 무료이며, 강북구보건소와 협력한 지역 치과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협력 의료기관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와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첫 무대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관계를 통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클래식 성악팀 ‘레자미’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율을 선사하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서 사인회가 이어진다. 두 번째 무대는 9월 22일 오후 7시, 새롭게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루프탑에서 펼쳐진다.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약칭 ‘지대넓얕’)의 저자이자 동명의 팟캐스트 진행자로 잘 알려진 채사장 작가가 무대에 올라, 일상 속 인문학의 의미와 지식이 주는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 공연으로 퓨전국악팀 ‘모락’이 가을 저녁의 정취를 더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를 즐겁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회적 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참여 이벤트 ▲판매·체험·홍보존 ▲달풍선 포토존 등 총 4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광명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붐비트’ 브라스밴드 ▲마임이스트 ‘마트 쇼(MArt SHOW)’ ▲댄스 아카데미 라이트하우스 ▲초보 목수와 함께하는 목각인형극 ▲국악과 이디엠(EDM)이 어우러진 ‘만월프로젝트’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7월 진행된 ‘소셜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국제연합(UN)이 채택한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된 신규 지표 20개를 개발·반영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실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9월의 역사 인물로 하서 김인후(1510~1560) 선생을 선정했다. 황룡면 맥동마을에서 태어난 하서 선생은 8세 때부터 ‘신동’이라 불릴 정도로 총명함이 남달랐다. 이후 성균관에서 퇴계 이황, 화담 서경덕 등과 교류하며 학문을 쌓았다. 인종 임금의 스승으로, 인종이 직접 하사한 묵죽도는 군신의 관계를 초월한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인종 사후에는 벼슬을 멀리하고 후학 양성에 몰두했다. 하서집 등의 저서와 시문집을 남기고 1560년에 서거했다. 정조 20년(1796년), 문묘에 종향됐다. 선생이 소천한 지 30년이 지난 1590년, 제자들과 유림들이 힘을 모아 황룡면에 필암서원을 세우고 스승의 이름을 현액했다. 400여 년 뒤인 2019년, 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서 선생의 흔적은 장성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종 임금의 기일인 7월 1일마다 선생이 통곡하던 자리에는 ‘김인후 난산비’(황룡면 맥호리 100)가 남아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는 재난 상황에서 비상구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소방시설 관리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시행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과 판매, 운수시설 등이며 ▲피난·방화 시설 폐쇄(잠금 포함) 및 훼손 ▲피난통로․계단․방화문 장애물 적치 ▲피난·방화시설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소방서 홈페이지 불법행위 신고 메뉴를 활용하거나 신고서 작성 후 방문·우편·팩스 등으로 관할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신고포상제를 통해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 행위를 근절하고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 한천면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5일간) 노인일자리사업(환경정화활동)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하여 극심한 폭염에 혹서기(7~8월) 동안 긴급 중단을 했으나, 기상 여건 완화로 지난달 18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한천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95명(환경정화 162명, 경로당 급식 도우미 33명)이다. 특별한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고, 이웃 간의 안부도 살피는 만남의 장소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효과가 크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삶의 활력소이자 사회참여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은 더위가 남아 있기에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 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kg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kg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10kg 기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탐방활동 계획 수립 ▲사전 안전교육 ▲사후 평가 ▲재정 지원 등으로, 청소년 탐방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근거를 담았다. 신민호 의원은 “역사 유적지는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역사적 위기마다 분연히 일어나 항전의 깃발을 세운 ‘의향 전남’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