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 보호와 조기 진단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에 위탁해 ▲시진 평가 ▲측만 각도 측정 ▲방사선 촬영 ▲정밀 판독 등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는 개별 교육 및 상급 병원치료 연계, 1년 후 재검진이 지원된다. 이번 검진은 전년도 유소견자 포함 총 1,7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순회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8일 기준 608명이 검진 완료, 30명(4.9%)이 유소견자로 확인됐다. 따라서,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운동교실’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스트레칭, 척추 안정화 운동, 자세 교정 체조 등을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 교육도 병행해 가정 내 실천을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운동과 자세 교정을 통해 진행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며, “이번 검진 및 예방 사업이 아이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하여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 중인 부서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 역량을 강화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2025.7.29. 오전 10시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과를 주관으로 건물(에너지)·수송·폐기물·농축수산·흡수원 등 5개 부문, 15개 부서, 74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관련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배경 및 추진방향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세부사업 ▲연차별 이행점검 및 성과관리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부서별 역할과 이행 과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목표 아래, 행정 주도의 실천에서 나아가 각 부서의 주도적인 사업 이행을 통해 실제적인 감축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고, 기후위기의 심각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4일, 안성 산슬촌코방으로부터 코다리 12박스(720마리)를 후원받아 관내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6곳에 고르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슬촌코방이 2024년 5월 안성점 오픈 이후 꾸준히 실천해온 지역 상생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일 기관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내 복지시설에도 골고루 나누어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이 지역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안성 산슬촌코방 김경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돌려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산슬촌코방의 후원은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연계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 사례”라며,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과 지난 29일 ‘팔팔한 여름나기 복닭복닭 삼계탕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중복을 맞아 무더위로 지친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50세트를 지원하여 영양을 보충하고,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레토르트 형태로 준비해 불편함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직접 이웃들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했고, 혹서기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해 폭염에 따른 위험을 미리 살폈다. 김영구 회장은 “올해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8년 창립된 공도로타리클럽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7월 30일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양산 쓰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양심양산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폭염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산을 대여·반납할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제를 홍보하고 폭염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양심양산 대여제’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시장님이 양산 대여 시연을 통해 실제 대여 절차를 소개하며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대여제는 신분증 확인 후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양산 쓰기 생활화로 폭염 대응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심양산 대여제는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성시 20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센터 등)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간편한 절차로 양산을 대여·반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양산은 여름철 강한 햇볕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7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경관 훼손, 토지 재산권 침해 등의 고통을 감내해 왔다. 협의회는 “이번 345kV 송전선로가 설치된다면 주민들의 피해는 배가될 것”이라며 결사 저지를 선언했다. 이통장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345kV 송전선로의 안성 관통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사업 추진에 대해 집회·서명운동·설명회 거부·사법적 대응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 △정부와 한국전력은 발생하는 모든 사회적 책임을 질 것 △안성시의회,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송전선 지중화 추진 및 공동 대응 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부림동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경로당에서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일일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주민 모두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임연희 주민자치위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열린 4회차 수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브로치에 큰 만족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활동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업에 열정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아 정말 뿌듯하다. 수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아 서로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색다른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로 진행되는 ‘수캉스’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90여 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모둠별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이 진행됐고, 저녁 식사 후에는 놀이활동과 영화 보기 시간이 이어지며, 함께하는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와 휴온스 동암연구소와 협업해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이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휴온스 동암연구소에서는 연구직 실무자의 안내로 제약·바이오 분야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신약 개발 과정과 연구원의 직무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신계용 과천시장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자리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직접 이야기하고,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꿈을 찾게 된 것 같다”,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미래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도시(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해보는 도시)로서 협력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 이정민 센터장이 ‘기후적응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감시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를 조기 감지하고 영향을 예측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에서의 연구 결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래 물환경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이를 통해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에 안내로봇 2대를 본격 배치하고, 공공기관 최초 주택분양·주거복지 특화 안내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은 GH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인 로비층과 3층에 배치돼, △주요 주택분양 공고 안내 △다양한 주거복지 콘텐츠 소개 △사옥 시설 위치 안내 및 동행 지원 △날씨‧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 등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공기청정과 바닥살균을 위한 자율주행 방역로봇 8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은,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안내로봇은 방문객·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동행 안내 역할을 수행케 함으로써 로봇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GH는 ‘GH만의 고유한 안내로봇’을 구현하기 위해 맞춤형 외형 제작과 함께 사내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5일간 접수된 70여 건의 응모작 중 ‘지하니(GH+달려라 하니 캐릭터처럼 밝게 안내하는 로봇)’와 ‘로기(Robot+GH+Information, GH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오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마음심(心)터 도서관에서 ‘독서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과 병원을 공공 문화·건강 자원으로 연계해 치유 중심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독서문화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병원 내 도서 기증,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건강정보 콘텐츠, 건강강좌,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신간과 심리·치유 중심 도서 100여 권을 병원에 비치하고, 10월부터는 그림책 치료와 독후활동을 결합한 ‘치유 독서 프로그램’을 병원 내에서 직접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박계근 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병원, 도서관,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7월 29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흥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과 함께 지역 물품 이용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적 개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장흥군소상공인연합회 김유성 회장과 임원진, 장흥 관내 초·중·고 학교 행정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읍·면 학교의 지역 제품 배송 시스템 구축 ▲ 교직원 전체의 지역 제품 사용 장려를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인식 제고 방안 ▲ 지역 제품 통합구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마련 ▲ 소상공인의 S2B(학교장터) 등록 절차 안내 및 학교의 실질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김유성 회장은 “장흥군소상연합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안정,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경제가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업소 위생과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두 관광지의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함평군 보건소가 특별점검반을 꾸려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청결 상태 ▲불친절 민원 발생 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수시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속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위생과 친절, 요금 투명성 모두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함평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