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 비만 예방 프로그램 연중 운영...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강화

최근 10년간 비만율 증가 추세, 예방 중심 관리 필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비만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동탄구 성인 비만율은 30.8%로 경기도(34.5%)와 화성시 전체(35.1%)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체중조절 시도율은 72.5%로 경기도 평균(69.2%)을 웃돌아 주민들의 건강관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탄구보건소는 이러한 수요를 실제 건강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신체활동과 영양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신체활동 분야에서는 ▲비만타파 운동교실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운동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악력 강화 등 맞춤형 홈트레이닝을 병행해 관리의 지속성을 높인다.

 

비만 예방 캠페인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된다. SNS와 홍보매체를 활용한 정보 제공과 함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일상 속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통해 건강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영양 분야에서는 ▲나트륨·당 바로알기 ▲내가 만든 건강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저열량·균형 식단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만 예방 사업도 추진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해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과 영양 교육을 통합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아동 비만율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또한 동탄구보건소는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해 ‘생활권 밀착형 신체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동탄 내 6개 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건강UP 운동교실’을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 BMI 변화를 통해 효과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만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문자 동탄구보건소장은 “경기도가 비만율을 주요 건강 지표로 설정한 만큼, 화성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답인 만큼, 보건소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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