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문화공간 ‘누구나 청춘무대’서 특별공연 ‘추억의 쇼’ 개최

4월부터 아마추어 단체공연 ‘오픈스테이지’ 운영…청춘무대 전용 누리집도 개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누구나 청춘무대’(중구 문화일보홀)에서 3월을 마무리하는 특별 기획 공연 ‘추억의 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트로트를 테마로 가수 문연주, 장보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가수 문연주, 장보별, 원로 개그맨 김성남, 가수 강토, 오현서국악예술단 등 총 12개 팀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무대를 펼친다.

 

이번 특별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일보홀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기존 영화 관람 중심의 ‘청춘극장’을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한 사업으로, 3월 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도심 속 어르신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참여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주요 참여형 프로그램은 ▲셔플댄스·요가·명상 등 ‘청춘 리듬’ ▲마술 배우기·드라마 더빙 체험 ‘청춘무대’ ▲교양·문화·상식 퀴즈 프로그램‘청춘 퀴즈쇼’ ▲악기 체험·합창 교실 ‘청춘음악’ ▲사연 소개 프로그램 ‘추억의 DJ쇼’ 등으로, 평일 오전(10~12시)에 요일별로 운영된다.

 

지난 한 달간(3월 23일 기준) ‘누구나 청춘무대’ 이용객은 500여 명으로, 입소문을 타며 어르신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는 ‘누구나 청춘무대’의 참여 범위를 넓혀, 최근 직장인 동호회와 지역 커뮤니티 등 아마추어 공연단체의 무대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터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오픈 스테이지’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공연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구나 청춘무대’ 전용 누리집도 새롭게 개설했다. 기존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와 관람 일정을 제공했으나, 공식 홈페이지를 동시 운영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 프로그램 ‘오픈 스테이지’의 사전 예약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정식 운영 첫 달 ‘누구나 청춘무대’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간을 더욱 내실 있게 채워가겠다”며 “이번 스페셜 공연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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