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문혜연 작가 초대전

5월 31일(일)까지…공과대학 어울마루 갤러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공과대학 ‘어울마루’ 갤러리에서 문혜연 작가의 ‘사계: 나를 지나온 시간들’ 초대전(큐레이터 이은희 작가)이 5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은희 큐레이터는 “봄의 꿈틀거림의 생동감은 경칩에서 시작된다. 팔짝 뛰는 개구리는 새롭게 태어나 시작을 알려준다.

 

작가는 삶 속에서 멈춤과 준비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맞이하는 나를 개구리로 표현하였다.”라며 “작품을 감상하시며 각자의 개구리가 되어 조용히 도약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혜연 작가는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각자의 시간 속에서 계절을 지나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웅크린 채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견디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 ‘사계: 나를 지나온 시간들’은 지나온 시간의 결을 따라 나의 내면을 마주하는 여정입니다. 그림 속 개구리는 연약하지만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나 자신의 모습이며,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흔들리고 머물렀던 감정의 순간들을 담아냅니다.

 

겨울을 지나 봄으로 향하듯, 삶 또한 멈춤과 준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도약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이 전시는 지금의 내가 서 있기까지 지나온 시간들과, 다가올 또 다른 시작을 향한 조용한 움직임에 대한 기록입니다.”

 

어울마루는 교직원과 학생, 방문객의 회의, 휴게, 문화 교류를 위해 2017년 공과대학에서 만든 만든 공간으로, 갤러리를 포함하고 있다.

 

어울마루 갤러리에서는 3개월마다 새로운 전시를 열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27번째 기획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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