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달리기부터 통증관리까지…단체·사업장 찾아가는 '건강 뜀'

단체·기관·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달리기·테이핑·근막이완 등 ‘실전형 건강 교육’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단체·기관·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 뜀, 건강관리교육 지원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최근 러닝 인구가 늘면서 잘 달리는 법과 부상·통증 관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구는 이런 흐름에 맞춰 보건신체활동 브랜드 ‘건강 뜀’을 운영하며 달리기 기초부터 회복 관리까지 실생활에 바로 쓰이는 건강관리 교육을 확대한다. ‘건강 뜀’은 2024년 청년층 야외 러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5년 청소년·중년 여성·일반 성인까지 전 생애 맞춤형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단체·기관·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3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달리기 접근법’ 교육은 단순히 빠르게 뛰는 것이 아니라 심박수 관리와 지속성에 초점을 맞춘 달리기 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착지 자세를 연습한다. ‘스포츠테이핑’ 교육은 테이핑 원리를 이해한 뒤 목·어깨·무릎 등 주요 부위에 직접 테이프를 부착해보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셀프 근막이완 테크닉’ 교육은 마사지볼을 활용해 통증 유발점을 이완하고 혈액순환과 관절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교육신청 조건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갖고 있는, 강남구 소재 단체·기관·사업장으로 회당 30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 장소와 시간, 준비 사항 등은 신청 전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강남구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문을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의 문턱을 낮추고 올바른 운동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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