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명절 임산물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밤·대추 등 임산물 원산지표시 부정 유통 특별단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임산물 원산지 표시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은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밤, 대추, 곶감, 표고버섯 등 주요 임산물 14개 품목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미표시, ▲국내산을 외국산으로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단속 기간 중 원산지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 설 임산물 수급 동향에 따르면 대표적인 제수용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가격은 kg당 각각 9,000원, 22,500원 내외로 전망되며, 주산지 생육 상황이 비교적 양호하여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 물량이 충분해 공급도 원활할 전망이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제대로 된 가격과 품질의 성수품을 살 수 있도록 임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임산물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맞이 임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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