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THE 세계 의과대학 평가서 거점국림대 1위

102개국 1,230개 기관 평가… 연구·교육 역량으로 국내 10위 올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적 대학 평가에서 국내 거점국립의과대학 가운데 최고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학교는 Times Higher Education(THE)가 발표한 ‘2026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Medicine University Rankings 2026)’에서 전남대 의과대학이 거점국립의대 중 1위, 국내 의과대학 중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는 교육 여건, 연구 환경, 연구 품질, 산학 협력, 국제화 등 18개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한 종합 평가로, 매년 전 세계 의과대학의 경쟁력을 비교·분석해 발표된다.

 

올해 순위에는 102개 국가, 1,230개 기관이 포함됐으며,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최소 500편 이상의 의학·보건 관련 논문 발표라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기준을 통과한 국내 의과대학은 27개 대학에 불과하다.

 

전남대 의과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세계 순위 401–500위 구간에 진입하며, 거점국립의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남대학교의 이번 성과는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의학교육과 연구의 질적 경쟁력,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 성과 축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의료 연구 환경 고도화와 연구 중심 교육 체계 강화가 이번 순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이번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는 전남의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연구·의료 현장을 연계한 혁신을 통해 국가 의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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