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CES 2026’에서 미국·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창업기업 3개사 CES 혁신관·통합관 참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월 6~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5 DINO 글로벌 스케일업: 미국 CES 혁신트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하여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성을 검증하고, 실리콘밸리 주요 기관과 협약을 체결,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사업단은 이번 CES 2026 유레카 파크(Eureka Park)와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에 ▲(주)리옵스(AI 기반 조선소 생산 최적화 솔루션) ▲(주)공감오래콘텐츠(AI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엘바(생성형 AI 협업 툴) 등 우수 창업기업 3개사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K-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사업단은 이번 일정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핵심 거점인 ‘KSC(K-Startup Center) 실리콘밸리’를 방문하여,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 시 사무공간, 현지 투자 유치, 법률·회계 자문 등을 밀착 지원받을 수 있는 현지 협력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겪을 수 있는 현지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민간 영역에서는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인 ‘JC Valley(대표 Justin Taeil Cho(조태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프로그램 운영 및 판로 개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지역의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인 ‘미나로직(Minalogic, CEO Karen Amram-Prévot)’ 및 프랑스 그르노블 투자청의 한국 사무소인 ‘오랑앤오랑’과도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는 미국 현지에 ▲공공 지원 거점(KSC실리콘밸리) ▲민간 액셀러레이터(JC Valley) ▲유럽 연계 클러스터(Minalogic)를 잇는 삼각 편대를 구축, 반도체 및 우주항공·방산 분야 딥테크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동시에 뻗어나갈 수 있는 ‘글로벌 혁신 및 스케일업 채널’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사업단은 스탠포드 대학교 디스쿨(d.school)을 방문해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반의 선진 창업 교육 방법론을 벤치마킹하는 등 내실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CES 참가와 글로벌 업무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기업들이 경남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음을 확인한 계기”라며 “미국의 KSC실리콘밸리, JC Valley와 유럽의 Minalogic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우주항공 및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정밀기계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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