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승민 학생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동계학술대회(2026 KSBMB-EMM Winter Conference)’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승민 학생은 ‘대사 조절을 위한 시로신고핀은 대식세포에서 LPS 유발 염증을 억제함(Metabolism-Targeting Syrosingopine Suppresses LPS-Induced Inflammation in Macrophages)’이라는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면역대사 조절을 기반으로 한 염증 억제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혁권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식세포가 염증성 자극을 받을 때 동반되는 대사 재편성에 주목해, 젖산 대사와 수송 조절이 염증 반응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라며 “특히 젖산 수송체를 표적으로 한 대사 경로를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면역대사 기반 항염증 전략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동계학술대회’는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주관하는 동계학술대회로,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을 기반으로 면역학, 대사질환, 암생물학, 신경과학, 유전체 공학, 바이오인포매틱스 등 생명과학 전반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학술 행사다.
기초 연구부터 질환 응용 연구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기조강연, 분야별 심포지엄, 신진 연구자 세션,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이승민 학생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연구 흐름을 접하고자 참가했는데, 우수포스터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연구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해주신 지도교수님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연구실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권혁권 교수는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해 학술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이승민 학생의 꾸준한 연구 수행 능력과 학문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앞으로도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