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김윤지 학생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 논문 등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학여행이 청소년기 자기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김윤지 학생(21학번)이 청소년기 수학여행의 경험이 성인이 된 이후의 관광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연구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논문은 '수학여행에 대한 자전적 기억 기능이 관광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국산림휴양학회지』 제29권 제4호(2025년 12월)에 실렸다.

 

김윤지 학생은 청소년기 대부분이 경험하는 수학여행을 관광의 한 형태로 재조명하며, 이후 성인기의 관광태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수학여행이 이루어진 관광지를 도심과 자연으로 나누어 특성에 따른 차이점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청소년기의 단체관광 경험은 이후 성인기에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작용되며 긍정적인 관광 인식을 형성했다.

 

반면, 수학여행 활동이 비자율적이고 집단으로 구성돼 자기정체성 형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향후 수학여행이나 청소년 대상 관광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과 관련 정책 논의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생이 직접 연구를 설계하고 분석해 학술지에 게재한 사례로, 교수의 지도 아래 학부 연구 교육의 가능성과 성과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공동저자이자 지도교수인 노은정 교수는 “취업 준비와 전공 공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학기 중에도, 김윤지 학생은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으로 연구의 전 과정에 몰입했다”며 대견함을 표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 관광 경험이 생애주기 전반의 관광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관광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지 학생은 이번 연구 경험이 “졸업 이후 관광업계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관광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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