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2014년 첫 인증 후 14년 연속 유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까지 총 14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는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균형을 위해 추진해온 전남도의 다양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전남에서는 한국섬진흥원, 재단법인 남도장터 등 31개 기업·기관이 신규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55개로 확대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자녀돌봄시간과 유연근무제 확대, 직원 심리상담실 운영, 직장어린이집의 내실 있는 운영, 다양한 교육 제공을 통한 자기개발 지원 등 직원 삶의 질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이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직원이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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