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1일까지 사용하세요

영화·서점·미용·스포츠 등 문화생활…미사용시 자동 소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203억 원을 들여 여성농어업인 10만 1천700여 명에게 지급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연말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여성농어업인에게 20만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제공해 영화, 서점, 미용,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업종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한 사업이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의료업종(병원·약국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을 20~75세에서 20~80세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능하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용 방법과 사용처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한 여성농어업인이 없도록 사용 실적을 점검하고, 이장회의, 문자 발송,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에게 포인트 잔액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홍보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바우처가 빠듯한 가계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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