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개 추가 전국 최대 334개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 관광·문화자원 연계한 체험형 눈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손두부 만들기 체험과 같은 관광·문화자원 등을 연계해 7개 업체가 제안한 14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도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334개로 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갖추게 됐다.

 

전남도의 답례품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비롯해 지역 공예품, 체험형 서비스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품목을 중심으로 품질과 지역성을 함께 고려했다.

 

특히 목포 ‘플레이파크’ 입장권, 광양 도선국사마을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 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이 포함돼 기부자가 전남을 직접 경험하는 선택지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답례품 선정 과정에서 서류심사와 품질 검증, 가격 적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 위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계약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누리집 ‘고향사랑e음’에 순차적으로 등록된다. 일부 신규 답례품은 12월 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은 다양한 지역 자원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천 명에게 전남 곱창김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뒤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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