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건축사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 연말 이웃사랑 실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의 지역 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안성지역 건축사회(대표 신구호)는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회비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지역 건축사회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성금과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금 역시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이학범)는 안성 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대표 정인교) 및 임원 10명과 함께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안성시지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특히 안성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있다”며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안성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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