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작지만 큰 변화” 7억 투입해 학교 교육환경개선 나선다

“교육환경 격차 해소 및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학교 공간이 달라지면 교육의 질도 달라진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관내 유·초·중·고 18개 학교를 ‘2025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교로 최종 선정하고, 총 7억 2백여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설 노후, 공간 부족, 안전 미비 등 다양한 현실적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한다. 선정된 학교들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교실 환경 정비, 통학로 안전 개선, 먹는 물 개선 등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게 된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상범 행정과장은 “예산은 크지 않지만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교육 공간의 질을 높이는 것은 곧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작은 공간이 큰 배움의 씨앗이 된다.’라는 철학 아래, 이번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더 쾌적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실현하는 데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