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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 배출

온양고 정승열 교사, 학생 중심 정보교육 혁신 공로 인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온양고등학교 정승열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을 선정해 2021년부터 수여하는 상으로, 초중등 정보교사 중에서 지역 안배, 학교 급별 안배 없이 매년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승열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하여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신장에 이바지했고, 정규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정보 분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교육청에서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21년 논산대건고 김용상 교사, 2023년 천안봉명초 우성제 교사 이후 2년 만이다.

 

정 교사는 인공지능(AI)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인간형 로봇 캠프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참가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지도를 실천하고, 코딩·인공지능(AI) 체험 캠프와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정보 분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석사 과정을 통한 ▲피지컬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 기초 융합 수업 연구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수·정보나눔자리 활동을 추진하며 정보교육 연구를 활발히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저지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인공지능(AI) 캠프 운영 ▲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지원 등을 통해 정보교육의 성과를 일반화하고 소외계층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승열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정보교육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 수업 사례를 나누며 충남 학생들의 인공지능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을 축하하고, 매우 자랑스럽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앞으로도 인공지능(AI)·정보교육 강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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