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을지 미디어아트 라운지' 조성 지하 공간이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

라운지 조성 기념 '서울 도심 속 빛(Light)' 주제 영상공모전 일반·대학생부 12월 14일까지 작품 접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을지로 4가역 지하도상가에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예술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을지 미디어아트 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개장 기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을지 미디어아트 라운지’는 총 103㎡ 규모로 ▲대형 LED 전광판 ▲체험형 미디어 벽면 ▲ 휴게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형 LED 전광판’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상영을 통해 지하 공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듦과 동시에, 지하상가 점포와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총 6m 길이의 ‘체험형 미디어 벽면’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시청광장, 을지로입구, 을지로 지하도상가 정보를 제공한다. 벽면 화면에는 명동성당, DDP 등의 주변 명소와 지하도상가 인쇄업체, 귀금속 판매점 등 특화 업종 정보가 안내되어 상가 이용객들이 인근 명소와 업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휴게 공간’은 을지로 골목 특유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되어 도심 지하에서도 편안하고 이색적인 휴식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단은 이번 라운지 개장을 기념하여 '을지로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서울 도심 속 빛(Light)'으로, 네온사인, 간판 불빛, 창문 사이의 햇살부터 도시의 흐름 속에서 반짝이는 감정의 빛까지, 일상 속 다양한 '빛'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미디어아트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일반부 및 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2월 14일까지 공단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 및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통과작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은 을지 미디어아트 라운지에 전시되는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17일 서울시설공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디지털 공간 조성과 공모전은 을지로 지하도상가를 시민의 감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시민여러분과 대학생 창작자들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을 활용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하상권 활성화를 위한 매력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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