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사리 손으로 모은 마음' 라면 40박스로 피어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1월 17일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안성3동에 거주하는 오모세 목사와 그의 자녀들, 오빛나와 오의율 어린이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총 40박스의 라면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기부는 오빛나와 오의율 어린이가 1년 동안 일주일 용돈 1만원 중 5천원을 모은 뒤, 그 모은 금액을 ‘주님의 교회’ 성금과 합쳐 라면 40박스를 마련한 데서 비롯됐다. 자녀들은 평소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일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오모세 목사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심하고 실천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사랑과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가 크다"며, "이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기부는 1365 가족봉사단 교육 중에 본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육지승 어린이의 기부 이야기를 접한 후, 큰 영감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육지승 어린이는 3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게임기 대신 달걀을 기부하며, 기부의 선순환을 만들었던 인물로, 오빛나와 오의율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기부 도미노를 이어가며,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라면 40박스는 단순한 식료품이 아니다. 그 안에는 아이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작은 기적, 누군가를 향한 진심, 세상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드는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부모님의 올바른 교육 덕분에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부로 전달된 라면은 추후 한부모 가족 등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오모세 목사 가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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