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계약심사 맞춤형 교육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공사발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시 40 여명의 공사발주 담당자들의 실무적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사 분야를 최우선으로 계약심사 대상 사업 및 범위와 주요 지적 사례 등이 공유됐다.

 

특히, 특히 계약 심사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에서 자주 혼동되는 심사 기준과 작성 요령 등을 직원 눈높이에 쉽게 설명해, 사업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용역·물품 분야에 대한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추가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애 의왕시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는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계약심사’는 공사 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의 적정성, 단가 산정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의왕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매년 약 2%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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