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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 행사 전 안전점검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10월 21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교통‧소방‧전력‧전기‧시설 등 분야별로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반은 ▲주무대 구조물 ▲무대주변 전기시설물 ▲관람객 밀집구역 ▲우천시 대비계획 ▲교통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남도영화제 안전점검에서는 위험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하고, 시간이 필요한 보완사항은 10월 23일 개막식 전까지 모두 완료해 안전한 개막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한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철들 무렵 ▲꼭두 이야기 ▲서울의 봄 ▲A Boat in the Garden ▲3학년 2학기, 폐막작으로 ▲EN FANFARE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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