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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추석명절 맞이 지적재조사 및 도로명주소 합동홍보 실시

주민 재산권 보호와 생활편의 향상 앞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9일 오전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및 도로명주소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홍보에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에 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 고절지구 61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2개 지구 26,000여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에는 △ 무안신학2지구 △ 일로의산1지구 △ 삼향맥포2지구 △ 청계청수2지구 △ 현경평산3지구 △ 해제양매1지구 총 6개 지구 4,135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에 있어 전국 최상위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단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 외에도 보행자의 안전·편의를 위해 둘레길, 탐방로 등 숲길 도로구간에도 도로명을 부여하고, 공동주택·상가 등 실내 공간에서도 ‘동·층·호’를 표기하는 상세 주소를 기반으로 길 안내를 지원하는 등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지적재조사 사업과 도로명주소 이용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이용 방법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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