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 ‘가을농장 가족데이’ 추진

밤·고구마 수확하며 협동심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양육자 12가구 총 27명을 대상으로 ‘가을농장 가족데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가족들은 시흥시 계수밤농장을 방문해 밤과 고구마를 직접 수확했다. 가족 간 협동심 및 수확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먹거리의 생산 과정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을농장 가족데이는 영양교육을 접목해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계절 음식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동 복지의 질을 높이고,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담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장기요양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성 향상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뒤 개원해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재택의료 사례와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