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25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여 장조림, 나물, 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완성된 반찬은 개별 포장 후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현숙 연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연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