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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9월 관내 초등 전문상담인력 대상 미술치료 실제 연수 실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미술치료 방법 익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9월 22일, 관내 초등학교 위(Wee) 클래스 및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현장을 위한 미술치료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 한국아동미술심리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플로리다 마음 연구소에서 재직 중인 김소울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연수는 △ 상담 장면에서의 미술치료의 이해, △ 미술치료의 실제 활동, △ 학교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초등학생은 언어 표현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로만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한데, 특히 미술은 초등학생들이 즐기면서 안전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잇는 좋은 방법이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울 소장은 “초등학생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한 단계에 있다”며 “그림을 그리고 색을 고르는 과정에서 학생이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고, 이를 언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치료가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초등학생은 발달 스펙트럼이 넓어 상담 장면에서 다양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감정 인식과 자기 이해를 돕는 실제적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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