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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브릿지업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샵 실시

교육공동체 갈등 해결을 위한 브릿지업(Bridge+up) 화해중재단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브릿지업(Bridge+up) 화해중재단 및 회복적생활교육 연구회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 갈등 해결을 위한 브릿지업 화해중재단 운영, 회복적생활교육 연구회와의 협력 강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위원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됐다.

 

브릿지업 화해중재단은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리”라는 비전 아래, 학교폭력·교육활동침해·학생인권침해뿐만 아니라 일상적 갈등 사안까지 다루는 교육적 자문기구이다. 현재 교원·갈등조정전문가·상담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갈등 문제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계형성 2교 2학급 5회기 ▲관계개선 9교 14학급 34회 ▲관계회복 9교 11건 22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14교 39학급 109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상별 맞춤형 관계개선 프로그램 연수 ▲화해중재 실습(대화모임 설계·사례 기반 실습)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힐링체험(에코백·비누 만들기 등) ▲사제·학급 간 신뢰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채워졌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기법을 배우고,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재위원들이 갈등 예방과 해결 능력을 심화하고,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존중과 신뢰 속에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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