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는 2021년도 주요 사업으로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은 도심 생활권내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업으로 녹색생활환경 제공과 삶의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그린뉴딜 사업의 주요 내용인 수목 식재와 숲 조성은 도심지 내 기후완화의 기능, 소음감소와 대기정화의 기능, 미세먼지 저감의 기능, 휴식과 정서함양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의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효과가 있다.


도시숲의 세부 기능을 살펴보면 나무 1그루의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35.7g이며, 1ha(10,000㎡)의 숲은 연간 미세먼지 46kg을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 168kg을 흡착 · 흡수한다.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에 해당된다. 또한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도 낮추고 도로변의 숲 조성은 자동차 소음의 75%, 트럭소음의 80%가 감소하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을 도모한다.


2021년에 시행하는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의 기능과 효과는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의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스마트가든 조성, 경기 초록담 조성사업이 있다.


첫 번째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빽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인 생활권으로 유입,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문산 당동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로 교목·관목 중심의 숲 1ha(10,000㎡)를 조성하며 오는 6월 완료할 계획이다.


두 번째인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총 8개소다. 관수, 바람, 습도 조절 등 식물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으로 건물 내 휴식 공간 제공 및 심리 안정에 효과가 있으며 오는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세 번째인 경기 초록담 조성사업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매연 등에 노출된 가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변에 상록성 관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대상지는 운정 책향기 교차로에서 석곶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도로변 보행로며 6월까지 서양측백나무 10,0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심지 내 숲과 나무가 주는 기능과 효과를 보면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은 시민들의 녹색생활환경 제공과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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