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성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로페스티벌은 ‘MEET THE “행”(복한)“진”(로)’라는 주제와 ‘READY, ACT10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학생 7,000여 명 및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 동안 전문 직업인 체험 및 상담, 1대1 수시 컨설팅, 꿈길 진로체험 등 총 316개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e스포츠 챔피언십, 창의과학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창직 클럽 BLOOM’의 수익금 7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부스 운영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나눔과 기부의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진로 페스티벌’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해 알게 됐고, 부모님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진로페스티벌이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교육도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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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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