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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 개최

“청년친화도시와 청년의 날, 밑그림을 직접 그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28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9명과 화순군 관계자(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 고강 청년지원팀장 등)가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청년의 날 행사 추진 등을 주제로 화순군의 하반기 청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도시는'청년기본법' 개정 이후 신설되어 국무총리가 매년 전국 특별자치시·도,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3개 지역을 5년간 지정하며, 올해 2월 서울 관악구, 부산 진구, 경남 거창군이 최초 지정됐다.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될 시 각종 청년 정책 추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이에 화순군은 하반기 공모를 대비해 문화·역사 자원과 산업·인프라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 구축 ▲청년 관련 거버넌스 구축 ▲청년 역량 강화 및 참여 확대 ▲군민 참여 유도 및 소통 강화 ▲브랜드 개발 ▲지역특화 신규 앵커사업 개발 등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년의 의견을 듣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화순군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날이다.

 

올해 화순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청년의 날’ 행사인 만큼, 화순군에서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행사 내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미래다’라는 기치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화순군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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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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