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방학 중 일시돌봄 인기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후원으로 나눔 분위기 더해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초등학생 대상 일시돌봄 서비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돌봄 서비스’와 함께,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한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방학에 접어들어 시간제 이용이 가능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박남철 무안군 돌봄센터 운영위원장이 아이들의 간식비를 후원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남철 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서 방학 중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공적 돌봄체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시돌봄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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