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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전국 최고 평가 받아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의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전국 지자체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총 401건의 정책 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건에 대해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낳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삶이 있는 도시 곡성'을 주제로, 출산・육아, 교육・문화, 정주・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곡성형 지속가능 모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 가족 맞춤형 유학단지 조성 ▲ 지역민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진료 ▲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이 가능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전국에서 가장 이쁜 곡성 어린이도서관 개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심청어린이대축제와 벌룬페스티벌 성황 개최 ▲ 665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섬진강 침실습지 연하원 등 다양한 정책과 콘텐츠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정착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이 현장심사단의 큰 호응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의 정책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정책의 실효성 측면에서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공식 입증받는 계기가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형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곡성군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곡성에서 아이 낳고 키우며 살아가는 일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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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