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8월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접수…25명 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안양천 지방정원 내 시민참여정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안양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대림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올 하반기에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텃밭정원 ▲원예식물의 환경과 번식 ▲잡초와 잔디・토양관리 ▲수목의 식재 및 병해충 ▲전지전정 ▲사계절 정원관리 등이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총 56시간)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총 교육비 65만원에서 시 지원금 55만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내년 진행 예정인 심화과정까지 수료 후 ‘안양시민정원사’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인증된 안양시민정원사는 향후 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원사업에 함께 참여 및 봉사하며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조성의 선발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