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직원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 직원은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정리해 직원 1인당 평균 이메일 보관량을 200MB 수준으로 줄였다. 이는 이메일 서버 저장공간 축소로 전력 사용을 절감하고,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점심시간 동안 사무실 소등을 실시해 연간 약 3.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는 소나무 약 585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안군협의회, 2025년 평화공감 내 고장 탐방 성공적 개최.."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신안군 꽃 축제 홍보 앞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안군협의회(회장 박균보)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흑산·홍도 일원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화공감 내 고장 탐방’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탐방은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흑산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탈북강사 최복화·김가영 씨를 초청해 ‘통일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통일 준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탐방단은 목포 및 흑산 여객선터미널, 홍도 원추리축제장 등에서 ‘우리 지역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계절 꽃 피는 신안을 널리 홍보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여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평화와 안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