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예가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식 진행

예가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50만원 신장2동에 기탁, 아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세교쌍용예가엔에이치에프아파트 내 예가어린이집은 지난 7월 8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이은영 신장2동장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27일(금) 예가어린이집 원아들이 운영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터에서는 총 731,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이 중 일부는 사랑의 집 그룹홈에 물품으로 후원하고, 남은 현금 50만원은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는 봉해금 예가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담임교사, 7세반 원아 20명 등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해금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그 마음을 기탁으로 이어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가어린이집의 이번 기탁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