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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먹자" 경기도, 하반기 '1인가구 기회밥상' 참가자 모집

7월부터 경의·경원권, 동부권 2개월간 모집…요리와 소통으로 1인 가구 건강한 식생활과 고립 문제 해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인 가구를 모집한다.

 

‘기회밥상’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편식 만들기 수업과 소통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부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먼저 운영됐으며, 서해안권 프로그램은 진행 중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15명 내외다.

 

모집기간은 경의·경원권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부권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보양식 요리 만들기’와 ‘고독과 자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8월 13일 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 또는 전화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 아니라 사실상 1인 가구도 별도의 증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단순한 요리 수업일 줄 알았는데, 소통의 기회까지 있어서 좋았다”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중장년 및 노년층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모집하지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며 “혼자 사는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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